2015년 10월 2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_:*:_:*:_:*:_:*:_:*:_:*:_:*:_:*:_:*:_:*:_:*:_:*:_:*:_:*:_:*:_:*:_:*:_:*:_:*:_:*:_:*:_:*:_:*:_
에너지 공장
낮은 에너지는
사실상 모든 질병의 기초다.
세포의 에너지공장이 기아에 허덕인다.
이 작은 에너지공장을 미토콘드리아라고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활동해야 세포가 활동한다.
세포가 활동해야 몸이 활동한다.
-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의《힐링코드》중에서 -
*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소와 포도당을 먹고사는 이 '에너지 공장'이
생명력을 잃으면 몸도 곧 생기를 잃게 됩니다.
마음의 세포에도 '에너지 공장'이 있습니다.
긍정, 용기, 친절, 사랑, 감사...
마음의 세포가 먹고사는
영양분들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훠우~~! 며칠 만에 보는 파아란 하늘입니다. 공기가 시원시원해서 더욱 상쾌하게 다가오네요. ^-^
오늘도 반영이 있습니다! 그나마 두 가지가 겹쳐서 아예 새벽에 나올 뻔 했다가 하나는 월요일로 미뤄지면서, 어제처럼 그냥 평소만큼
일찍 나오기만 하면 되었기에 다행... 팀원이 세 명 밖에 없어서 웬만해서는 일찍 나와도 아주 일찍 들어가기는 힘드니 웬만하면
새벽에는 안 오는 게 좋지요. ㅎ 아무튼 오늘은 반영이 하나가 되면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지만 않으면 되었어요. 그런데 늦게
일어날 뻔 했습니다. -_-;;; 기침 약을 먹으면 많이 나른하고 졸린데... 회사에서 저녁을 먹은 후 약까지 먹고 집에 도착하면
아들이 잠들기 전부터 막 졸음이 몰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는 일단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약은 집에 도착해서 먹었는데, 약 기운이
좀 늦게... 그러니까 아들을 재운 후부터 밀려오는 건 좋았지만 그 약 기운에 밤새 취해 있었던 모양. 그리고 안 그래도 몸이 나른한데
아내가 새벽에 보일러를 조금만 돌린다는 게 깜빡 잠이 들어 좀 오래 돌리는 바람에 아침에는 집안이 엄청 훈훈했어요. 그러다보니
몸이 더 축~ 늘어져서 하염없이 잘 뻔한 거죠. 한참 자고 있는데 잠결에 "어? 아까 내가 알람을 들은 것 같은데?"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냉큼 일어나 시계를 보니 마지막 알람에서 10분 정도가 지나있었습니다. 훠우... 큰일날 뻔... 뭐 많이 늦지는 않았기에 그때부터
여유있게 아침 스트레칭을 포함한 출근 준비를 해주고, 평소보다 따뜻하게 챙겨입고 집을 나섰죠. 버스 정류장에 버스도 바로 와주고,
좋은 자리도 있었고, 고속도로에서도 씽씽 달려주었고, 버스 안에서 한 게임의 승률도 좋고! 아침 출근길은 쾌적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이제 곧 반영을 할 거예요. 오늘도 아주 일찍 나올 필요는 없었던 만큼 큰 걱정 없는 자잘한 반영이죠. 자잘한 것이건 굵직한 것이건
반영을 하면 회삿돈으로 아침을 챙겨먹을 수 있어요. 오늘은 그냥 밀크티에다가 같은 곳에서 파는 슈 하나를 사다가 허기만 메꿨습니다.
그냥 밀크티만 살까 하다가 아침 약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빵 하나를 더한 건데 요게 맛이 아주 괜찮아요. 그리고 여기가 원래는
커피로 유명한 곳인데, 요새 기침 때문에 약을 먹으면서 오늘까지 3일째 커피는 입에도 안 대고 있거든요. 금단 증상(?)이 첫날보다는
낫고, 또 둘째 날보다도 낫습니다만... 그래도 커피 좀 마시고 싶네요. 얼른 나아서 찐~한 커피 한 사발 벌컥벌컥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것은
내 가슴 속에 이미
피어있기 때문이다
- 한상경, ≪나의 꽃≫ -
_:*:_:*:_:*:_:*:_:*:_:*:_:*:_:*:_:*:_:*:_:*:_:*:_:*:_:*:_:*:_:*:_:*:_:*:_:*:_:*:_:*:_:*:_:*:_
자~! 이제 오늘이 지나면 또 다시 주말입니다!!! 이번 주는 화요일까지 한가위 연휴여서 3일 일하고 다시 주말! 거저 먹는 느낌이네요.
근데!!! 토요일인 내일은 개천절!! 아오~! 한가위 연휴도 토요일, 일요일이 다 들어가 있더니 이번에는 개천절이 토요일!!! 아까비!!!
이번 주말에는 일단 처가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지난 한가위 연휴 때는 아내 몸도 안 좋았거니와 당연히 길이 막힐 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한 주 미뤘었죠. 이번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 요새는 자주 그렇게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왔다갔다 길도 안 막히고 딱 좋거든요.
토요일 점심 때쯤 내려갔다가 일요일 오후에 올라올 계획인데, 그 나머지 시간에는 어제 도착한 전동 공구를 이용해서 아들 방에
선반도 설치하고, 벽에 못을 박아서 시계와 액자들도 걸고... 남은 커튼봉도 설치하고... 그렇게 이사 후 정리의 마무리를 해야겠어요.
처가에 가서는 좋은 공기 쐬면서 잘 먹고 잘 쉬고 돌아오고, 이전에 전동 공구를 써본 적이 없어서 아마 못 박는데 진땀을 흘리리라
예상은 되는데... 어쨌거나 노력해서 이사 후에 이제 못 박는 일만 남은 마지막 마무리를 잘하며 뿌듯하고 후련한 주말 보낼 거예요.
모두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이거 기침이 얼른 떨어져서야 할텐데... 그러고보니 주말에 먹을
약이 없군요. 오늘은 병원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다음 주 월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아, 정말이지 밤에 추운 건 그렇다 쳐도 낮에도 가만히 있으면 바람때문에 몸이 덜덜 떨릴 지경이랄까요?? 앉아있기 괴로울 지경이라 집중이 전햐 안 된다고나...(쿨럭~) 커피보다 율무차 같은 걸 좋아하는데 자판기는 맛이 없는...^^;; 암튼 개천절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길...^-^
세우실님의 댓글

ㄴ슈크림님 : 진짜 요즘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추워요 ㄷㄷㄷ 제가 그래서 감기건 알레르기건 아무튼 뭔가가 훅 왔나봅니다. ㅠㅠ 율무차는 배합량이 중요한데 자판기는 일단 너무 묽어요... 그냥 율무차 분말 한 통 사다놓고 내가 직접 타먹는 게 짱이라능... ^^)b 부디 감기에서부터 자유롭길 바라며! 주말 잘 보내셨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