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게 스트레스 받으면 위에 구멍이 생기는 병인데 어떻게 하면 낫는다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안 받게 조심하면서 약으로 달래야 한다더군요. 은퇴소동 후 팬들이 연희동 자택에 난입(!)해서 대장이랑 관련된 물품 이것저것 막 갖고 나오는 사건이 있었고, 휴지통에 버려져있던 종이에 '굿바이' 가사 일부분이 써져있는 종이를 들고 나오신 분이 계셨었다네요. (아마 뭔가 영감이 떠오르거나 하면 근처의 아무 종이에나 휘갈겨 쓰고 그러시는 듯?? -_-;;) 근데 잘 보니 그게 약봉지라 약국가서 물어보니, 위장약인데 너무 센거라 밥을 못 먹고 약만 먹어야하는 그런 거였다고...ㅠㅠ (밥 대신 우유만 마셨다는 얘기도 있음T^T) 4집때 특히 심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괜찮으신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대장은 고교중퇴라 중졸학력인데다 시력도 안 좋으시죠. 90년~91년 시기엔 군입대 대기자가 많아서 한두가지 사유만으로도 면제되곤 했다고 합니다. (전해들은 얘기로는 제 친구가 아는 오빠도 71년생인가 그런데, 별다른 이유 없이 대기타다가 면제됐었다고-_-;;) 양싸는 그냥 '의가사제대'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런 큰 일이 있었군요. 지금은 괜찮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

건강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