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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하고도 한달전(?)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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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태지미워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9-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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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6학년....여름방학..... 부모님 강원도에 놀려가시고 형이랑 집을 지키던중에 누구 말마따나 무릎을 세우고 기다렸던 3집 발매일.... 이래저래 받았던 용돈을 꾸깃꾸깃모아놨다가 처음으로 내가 직접 산 3집.... 아직도 집에 모셔놓은 보물이죠 ㅎㅎㅎ 앨범명에 SEO TAI JI & BOYS III 라고 적힌걸 읽지를 못했던 영어에 무지한 국딩이었죠 레코드집 아주머니가 읽어주셔서 알았다는.... 화려했었기에 더더욱 아련해지는 그때를 기억하게해주는 걸까요 불현듯 내귀에 교실이데아였습니다 내친김에 90's Icon 도 내귀에 흘려주는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댓글목록

태지미워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미워 회원 정보 보기

첫 구매한 보물덩이를 테잎으로 샀거든요 ㅋㅋㅋ 테잎에 붙은 흰색연두색 바탕스티커보고서 대장앨범인걸 알았더랬죠 ㅋㅋㅋㅋㅋ

슈크림님의 댓글

no_profile 슈크림 회원 정보 보기

아...아련한 추억이네요. ^-^ 3집 테잎 집에 있었는데, 어디로 사라진 걸까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