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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8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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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8-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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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마음의 감옥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준 상처가 마음의 벽을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의 감옥을 만든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끝없는 의심이다. 자기 회의는 우리에게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을 빼앗고 오직 안전하고 익숙한 것에만 매달리게 만든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의《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스스로 감옥을 만들어 그 안에 스스로 갇힙니다. 그리고는 자기 의심과 자기 회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느라 끝내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자유는 밖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얻는 것입니다. 스스로 찾은 자유가 차고 넘칠 때 새로운 도전도 가능하고 진정한 삶의 기쁨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감옥 문을 활짝 열고 이제 나오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f3db75eca58fcd84f7150c9c2e0&name=IMG_5646.JPGdownload?fid=64224f3db75eca58f56d4f7150ca3ee0&name=IMG_5647.JPGdownload?fid=64224f3db75eca58a2b64f7150cab1e0&name=IMG_5648.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구름이 만들어주는 그림 하나는 참 일품입니디만... 비 오지는 말고 딱 이 정도에서 끝내줬으면... 오늘은 이상하게 선잠을 잤습니다. 새벽에 계속 깨고... 한참 동안 몸은 자는데 정신은 깨어있는 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몸이 아픈 건 아니지만 컨디션이 거뜬한 편도 아니에요. 이따가 야간 운전을 해야 해서 오늘이야말로 정말 최상의 컨디션이 필요한 날인데 아침부터 불안불안~ 하네요잉. ㅎ 여하튼 오늘 아침도 선선한 아침 공기 속에서 눈을 떴습니다. 어젯밤까지는 의외로 선선하지 않아서 기껏 두터운 이불을 꺼내놓고는 그냥 다리만 올려놓고 자다가 새벽 즈음하여 서둘러 덮고 잤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오늘은 반영이 있어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근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 첫머리를 쓰고 있는 지금은 아직 작업을 시작하지 않고 있어요. 그만큼 그렇게 새벽같이 나와야 할 반영 작업은 아니었지만, 최근에 제가 반영하다가 실수한 게 있기도 했고, 작업 전 노파심에 한 번 더 점검을 해보다가 오류가 날 뻔 한 것을 발견한 게 있기도 해서... 오늘도 한 번 더 꼼꼼하게 살펴보려 일찍 나왔습니다. 오늘도 정류장에 도착한 광역 버스에는 이미 타 계신 승객들보다 자리가 더 많았고, 좋은 자리에 앉아 편하게 올 수 있긴 했습니다만, 역시나 버스 안에서 했던 모바일 게임의 승률은 1/n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몇 게임 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딱 한 게임 이겼다는 뜻. 이거 막 징크스 생기려고 그러네요. ㅎ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야 하나 이거... ㅋ 어제 팀 저녁 회식을 좀 거하게 했더니, 아침에 배가 살살 아프고 화장실을 한 번 다녀왔음에도 쉬이 편해지지는 않는군요. 이 놈의 뱃속은 자극적이고 나쁜 걸 먹어줘도 탈이 나고... 이제는 좋은 걸 먹여줘도 탈이 나고... -ㅁ-;;; 모닝 출근길 게임의 승률이 개판이었던 데다가 속도 좋지 않아 아침 기분은 메롱입니다. ㅎ 곧 반영 작업을 시작하는데 미리 점검한 데에서는 오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요것만 잘 끝나면 그래도 아침에 기분 좋을 일이 하나 정도는 있는 셈이겠군요. ^^ 부디 잘 끝내고... 휴게실에서 따끈한 모닝 커피 한 사발 뽑아오면서 금요일 하루 시작해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꽃 지고 나면 그 후는 그늘이 꽃이다 마이크도 없이 핏대 세워 열창했던 봄날도 가고 그 앵콜 없는 봄날 따라 꽃 지고 나면 저 나무의 18번은 이제 그늘이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가 한 시절 목청 터져라 불러재꼈던 흘러간 노래처럼 꽃 지고 난 그 후 술 취한 듯 바람 등진 채 비틀거리며 휘청거리며 부르는 저 뜨거운 나무의 절창 그래서 저 그늘 한평생 나무를 떠나지 못하는 거다 그늘만큼 꼭 그 젖은 얼룩만큼 나무는 푸르른 거다 설령 사랑도 꽃도 한 점 그늘 없이 피었다 그늘 없이 진다 해도 누군가 들었다 떠난 퀭한 자리마다 핑그르 눈물처럼 차오르는 그늘 꽃지고 난 그후는 모든 그늘이 꽃이다 마스카라 시커멓게 번진 검은 눈물꽃이다 - 박이화,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가≫ - _:*:_:*:_:*:_:*:_:*:_:*:_:*:_:*:_:*:_:*:_:*:_:*:_:*:_:*:_:*:_:*:_:*:_:*:_:*:_:*:_:*:_:*:_:*:_ 반영은 잘 끝났습니다. 다행이군요. 다만 반영 마치고 제 파일 잘 올라갔다는 공지를 메일로 해야 하는데 회사 메일 시스템이 또 어디 아픈가봅니다. -0- 뭐 하나 깔끔하게 끝나는 게 없군요. ㅎ 요건 좀 기다려보거나 이 글 다 쓰고 리부팅 하거나 해서 쓰면 되겠죠. 자~~! 어느새 시간은 빠르게 흘러 또 다시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이번 주말은 다른 때에 비해 평범한 주말은 아닐 거예요. 벌초가 있습니다. 보통 저희는 벌초를 한가위를 앞두고 여름 끝자락에 살짝 걸쳐서 다녀오곤 하는데 그 날이 일년 만에 돌아왔네요. 저와 동생, 그리고 작은 아버지까지 해서 셋이 다녀올 예정인데요. 지금까지는 토요일 밤에 내려가서 일요일 새벽에 작업한 후 일요일 점심 때쯤 올라오곤 했었는데, 올해는 다들 일정이 잘 안 맞아서 그냥 금요일인 오늘 출발해서 토요일인 내일 올라오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제 차를 가져가고 제가 운전을 하기 때문에 이따가 조금 일찍 퇴근해서 부지런히 귀가한 후에, 차를 몰고 동생과 작은 아버지를 픽업하여 야간 운전도 해야 하죠. 피곤할 거고 아침 컨디션도 그닥이지만 뭐 한 번은 해야 하는 거니까 잘 다녀오겠습니다. 선산이 충청남도에 있어서 운전도 그렇게까지 오래 할 필요 없을 거예요. 밤이니까 고속도로에도 차가 적을 거고... (그럴 거라 믿고, 그랬으면 좋겠고...) 조직 개편 앞두고 다들 예전보다는 널럴한 분위기라 오늘 회사에서 조금 일찍 나가는 것에도 아마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렇게 벌초를 마치고 계획대로 돌아온다면 토요일인 내일 점심 때가 될 텐데요. 그 이후에는 이제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야죠. 다소 힘들고 위험한 작업이지만 벌초 잘 마치고, 주말 동안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쉬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회식비를 다 쓰지 못해서 남은 회식비를 쓰기 위해 오늘 팀 점심 회식을 또 하기로 했습니다. 공짜로 밥 먹는다~! 꼐이~~~~!!! 모두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신 후에, 다음 주 월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합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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