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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몇가지 적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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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파란작은새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8-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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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디어 클공을 다녀왔어요 ㅠ ㅠ 시간의 순서와 상관없이 기억나는것 몇가지 적어보아요^^; 오빠가 펜타때 '너에게'를 부르시며 감동하셨대요. 간주중에 우리가 부르고 또 오빠가 부르고 또 같이 화음을 만드는... 그런게 감동이셨다고 하셨어요^^ 저도 그때 정말 울컥했었는데... ㅠ ㅠ 그리고 너에게 중 킬러강 솔로 연주에 대한 감상과 그에 대한 리액션을 부탁하셨었어요^^ 흡족해하던 킬러강의 표정이 너무 귀여웠어요~^^ 콘서트때는 에너지가 파도처럼 물결모양으로 전달됐다 받는 느낌인데 클럽공연은 에너지가 바로 와서 마치 한몸이 되는 듯 하시대요^^ 이번에 좀 더 큰 클럽에서 하려고했는데 안됐다고도 하셨고 그래도 또 이정도 규모여야 소규모의 그런 맛이 있다고도 하셨어요^^ 매냐들이 티켓팅이 너무 힘들다고 투정부리자 오빠님이 "그럼 어려워야지 어딜 공연을 쉽게 보려고!" 하심 ㅋㅋ 매냐들 환호아닌 환호가 쪼끔 이어졌던것도 같구요^^ 그런데 정말 오빠가 클럽공연에 재미를 느끼셨나봐요. 클공으로 전투도 생각 안해보신게 아니라고 하셨고 마직막에 원장님도 대장이 많이 달라졌다며 졸라보라고 하셨어요^^ 오빠도 연말공연 뭐 이런거? 그렇게 언급하셨던것 같구^^ 뭐 기대해봅니다^^ 8집때도 우리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9집활동은 그 이상인것 같다고도 하셨어요^^ 참. 오빠가 땀닦은 수건도 앞쪽 매냐님께 주시고, 물도 뿌리고 물병도 던져주시고 마지막엔 비록을 매냐님과 듀엣으로 부르시고, 질문타임엔 눈도 맞춰주시고~ 오늘 계탄 분들 많으신듯... 부러워용~^^ 저도 계를 탈수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쭉~ 따라다니겠슴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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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많이 안정된 것만큼 우리들도 자주 보고 싶어 하시는 거 같아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