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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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11일
대장 컴백소식을 듣고도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어요.
간절히 기다려온 바램이 사실이 되는 순간
먼가 누군가가 날 속이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아 이런 날은 정말 글을 안적고 갈 수가 없네요.
활동중인 8월 11일이 정말 꿈만 같네요.
주말 홍대공연은 미리 정해진 스케줄상 참석 못할 확률이 훨씬 크지만
그래도 같은하늘 아래서 대장이 공연을 한다는 사실 하나로도
충분히 가슴이 뜁니다.
중년에 접어드는 아저씨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와이프, 쥬니어 말고도 있다니....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댓글목록
maniya님의 댓글

짱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