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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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방송 후에 급하게 신랑 허락 받아서 다녀왔어요..
혼자 갈까 하다가 아들(초6)이랑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서 같이 갔네요 ㅋ
락페초짜가 입구 들어서자마자 입이 떠~억
신세계가 따로 없더라구요~ㅎ
단순히 공연만 보는곳이 아니러 즐길거리로 가득~
여기저기 투어를 마치고 드뎌 오빠공연 시작~
공연 내용은 제가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시쥬~~
대박대박대박
좋은 태지사람들과 1박후에 집으로 내려오는 길
차에서 오빠 노래 들으면서 아들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아들왈 "엄마 난 서태지가 젤 인기 없는 사람인줄 알았다...(아티스트 앨범판매 부스에 서태지 앨범이 없어서..ㅋ)근데 내가 잘못 알았어 서태지가 대박이야~~"
아들이랑 차에서 오빠노래를 듣긴 하지만 제목도 모르고 별 관심 없었어요...서태지는 그냥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ㅋ
근데 이번 공연본후 아들이 "엄마 난 다른것도 좋지만 크리스말로윈이 좋더라...그 다음은 소격동"이러는데 왜케 눈물이 나는지...ㅋㅋ
아들이랑 전투노래 들으면서 계속 이야기 했네요..엄마는 "이 노래에 이 부분이 좋아"이러면 아들이"음~진짜 좋네"이러면서...뭔가 가슴이 벅차오르고...눈물이 날것 같은지...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주저리 주저리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펜타 저에겐 정말 꿈 같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오빠.이런.공연 또 보여주실거죠??
기대하고 있을께요~~♥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태지사람들과 함께여서 더욱더 행복했어요~~
댓글목록
Dr.JSM.님의 댓글

(룰루랄라)
세경님의 댓글

부럽네요. 아들과 교감도 하시고..^^ 저도 두살 딸래미ㅜ얼릉 커서 울태지오빠 팔팔할때 같이 공연가는게 꿈인데..이루어 질수잇을까요?^^
reallylily님의 댓글

아아아아~ 후기를 읽다보니
또다시 두근두근 쿵쿵! ㅎㅎㅎ
펜타포트는 정말 뮤지션들 공연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여가시설들이 잘 갖춰져있더군요!
대만족!!!!!
(반짝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