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뻤던 내 오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오늘에서야 내모든것을 들었네요. 앨범 나올따까지 참고 싶었는데, 어디까지나 그건 숨을 참는것과도 같아서ㅎ 듣고있으려니 가슴이 왜이렇게 쿵쾅쿵쾅 미친듯이 뛰는거죠. 지금까지의 서태지의 노래 저에겐 Top 10에 드는 애정깊고 듣고만 있어도 그때의 필름이 절로 지나가는듯한 그때의 향기 그때의 내 모습 그때의 내 친구들 모습 소리까지 들리는듯한 추억상자와도 같은 노래...... 왜이렇게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핑돌죠? 우리오빠 너무 예쁘지 않았나요? 방부제 흡혈귀라 그래도, 저때 스무살의 서태지는 26년이 지난 지금 2015년 이순간에도 변함없이 숨막힐듯이 좋아 미칠것 같은 초등학교 6학년 내가 느껴지는것이..... 이런게 타임슬립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때 어린 소녀는..... 그를 그렇게 미치도록 좋아하고 사랑하면서 나는 죽을때까지 오빠 사랑할꺼에요. 그때의 결의와 맹세...... 아직 죽지 않아서 너무나도 변함없이 그대로 지금도 똑같은 마음이에요. 그건 앞으로도 50년이 지나도 변할 수 가 없어요. 그사람이 내 은동이니까...... 이 새벽.....당돌하고 자신감 넘치고 심지어 너무나 예쁘기까지 했던 스무살의 서태지를 보고있으니 내 심장이 터질듯 벅차네요.
댓글목록
너는 내안의 우주님의 댓글

아웅~ 완전 애기네요 (반짝반짝)
산다람쥐야님의 댓글

애기애기 ㅋㅌ
청마님의 댓글

애기죠~ 저때 ㅋㅋ
지나씨님의 댓글

저도 1집 나왔을때 6학년이었는데 반가워요~~~요즘 내모든것 덕분에 소녀감성 터져서 너무 행복하네요
하늘빛 바다님의 댓글

저 때 콘서트 테이프 아직 소장 ㅠㅡㅠ
taiji♡님의 댓글

(T커피)
대장오랜만~님의 댓글

울 대장 넘 멋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