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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8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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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7-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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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리더가 사라진 세계' 모든 국가는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 70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는 글로벌 리더가 사라진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은 과도기에 접어들었고, 격변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지도자들은 정치적, 경제적 힘을 넘어 더 많은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예기치 못한 곳에서 터져 나오는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민첩성과 적응력, 위기관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이언 브레머의《리더가 사라진 세계》중에서 - * 리더가 사라졌다는 것은 중심과 방향을 잃었다는 뜻도 됩니다. 배가 방향을 잃으면 파도 따라 바람 따라 표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그리스 사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찌하다가 저 지경에 이르렀는지 깊이 들여다보아야 할 무서운 반면교사입니다. 우리도 스스로 살아남아야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e3c64a7d62e651a4e6ac8f653b1&name=IMG_3282.JPGdownload?fid=64224e3c64a7d62e97af4e6ac8f6d3b1&name=IMG_3283.JPGdownload?fid=64224e3c64a7d62e2edc4e6ac8f747b1&name=IMG_3284.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뭐 그렇게 시원하게 내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건 비가 오네요. 덕분에 깔끔해보이기는 합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연속 잠을 별로 못 잤더니 진~~~짜 피곤했던가봐요. 그래서 어제는 대놓고 일찍 자기도 했거든요? 아침에 알람을 세 번을 맞춰 놓는데, 두 번째 알람까지는 듣고 일어났어요. 알람을 두 번 끄면서 "세 번째에 일어나야겠다~" 했는데, 자다보니 문득 "어? 이상하다!" 하고 진짜 팟! 하고 눈을 떴죠. 그리고 머리맡의 핸드폰을 보니... 마지막 알람에서 딱 한 시간이 지나 있었습니다. ㅎㅎㅎ 아이고 어이없어라... 그 시간이면 평소 할 거 다 하고 조금 일찍 집에서 나오는 시간이었거든요. ㅎ;; 거의 빛의 속도로 출근 준비를 했습니다. 스트레칭은 그 와중에도 빼먹지 않았는데 아침 운동은... 지금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님;;; 아침에 못한 운동은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충분히 해주기로 하고... 아무튼 오늘 아침은 그렇게 엄청 바빴다는 거! 간만에 빛의 속도로 출근 준비를 마친 덕에, 집에서는 그래도 평소 넉넉하게 나오던 시간보다는 조금 늦은 정도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한참 걸어 코너를 딱 돌아 정류장이 보이는데!! 그런데 거기에 제가 타야 할 광역 버스 한 대가 신호에 걸려 서 있는 거예요!!! 어!!! 뛰어가면 탈 수도 있겠는데~~!!!!.........라고 했는데 저와 정류장 사이에 어제 저녁에도 없던 웬 바리케이트가....... download?fid=64224e3c64a7d62e9d724e6ac8eb2cb1&name=exp.png 설명하자면 대충 이런 셈입니다. (파워포인트와 그림판 퀄리티 죄송... -ㅠ-;;;) 으아아아~ 하고 돌아가는 사이 버스는 출발... ㅠㅠ 그래도 5분 정도 있다가 방금 출발한 바로 그 버스와 같은 노선 번호의 버스가 한 대 도착해주었고, 앉을 자리도 충분히 있었으며, 냉방도 완전 딱 좋게 잘 되는 데다가 고속도로에서도 시원시원하게 달려준 덕분에 강남에는 생각보다는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download?fid=64224e3c64a7d62e5ab14e6ac8f7b6b1&name=IMG_3285.JPG 아침에 엄청 바쁘게 준비해서 그런가 배가 너무 고파가지고... 그런데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 진열대를 보다보니 오늘따라 유부 초밥이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유부 초밥을 하나 사 왔죠. 그리고 휴게실에 갔는데... 오늘 아침에 나온 간식은... download?fid=64224e3c64a7d62e057e4e6ac8f819b1&name=IMG_3286.JPG 유부 초밥이었습니다... -ㅁ-;;; 아오~! 내 돈~~!!! 뭐 결과적으로 일관성 있는 메뉴로 배는 든든하게 불렀네요. ㅎㅎㅎ 오늘 글의 첫 머리에는 이미지가 참 많네요. ㅎ 휴게실에서 얼른 모닝 커피 한 사발 뽑아다 놓고 역시나 바쁠 수요일 시작해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기차가 지나간다 이곳은 바다에서 먼 나흘쯤의 밤낮 당신의 위로가 세상의 나머지가 되던 시절도 있었다 느리고 텅 빈 시간을 모퉁이도 없이 기차가 지난다 기적은 어떤 밤이 된다 나는 아직, 이 나라의 말을 배우지 못하였다 지평선만큼 긴 자정을 지난다 기차가 지나면 눈이 내릴 것이다 마음을 깃발처럼 펄럭일 수 있다면 기적은 노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 김병호, ≪아무의 노래≫ - 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아침부터 무척이나 바쁠 겁니다. 그냥 바쁜 정도가 아니라 솔직히 머릿속을 일이 꽉 채우고 있습니다. 곧 윈도 10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윈도 10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서 저희가 맡은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한 번 쭈욱~ 돌려보는 일을 최근에 했었는데요. 그 다음 프리뷰 버전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그 말인 즉슨... 하던 일을 멈추고 일단 전체적인 시나리오 대로 한 번 다시 쭈욱 테스트를 돌려보아야 한다는 것인데, 제가 어제 급하게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다른 분들보다 시작이 늦었죠.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제 다 끝냈는데 저는 아직 조금 남아 있는 거예요. ㅠㅠ 어제 다 못하고 갔던 일도 있다보니 이 아침반 글을 마치자마자 여유고 뭐고 그냥 바로 업무 시작할 겁니다. 요새 아무리 일이 많긴 했지만 언제 일들이 이렇게 쌓였을까 싶을 정도로 머리가 어지럽네요. 뭐 하나씩 둘씩 처리하다 보면 다 끝낼 수 있겠죠. ^^~ 이런 적이 한두 번도 아니고... ㅎ 그래도 야근 안 해보겠다고 아주 치열한 하루 일과를 보내보겠습니다. 막 좌라락 쏟아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만 오늘은 비가 조금씩이나마 내리고 있어서... 이따가 잠깐 산책은 힘들겠네요. (물론 잠깐 비가 그친 기회를 틈타 얼른 다녀올 수도 있겠지만...) 늦잠을 자서 아침 운동도 못했는데 산책까지 못하면, 기분이 많이 찌뿌듯할 것 같습니다. =_= 더 이상 비가 오지 말라는 얘기까지는 아니고... 이따가 한 시간 정도만 멈춰주셈. 데헷~! 자아~! 그럼 바~~~로 치열한 하루 시작해보겠습니다. 과연 오늘은 몇 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인가! 야근을 안 할 수 있을 것인가! 한 주의 정중앙인 수요일...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알차고 행복하고... 무엇보다 건강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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