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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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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리들만의추억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7-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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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사랑하는 음반 5집.

이 음반을 들을 때마다 나는 15년 전의 나로 돌아가있습니다.

처음 CD를 개봉하고 intro를 듣는 순간 복받친 눈물은 트랙이 다 끝날때까지 멈추질 않았죠.

단순히 오빠가 우리에게 다시 돌아와줘서 기쁘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노래를 통해 느낀 그 복잡 미묘한 감정은 지금도 다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어제도 5집을 꺼내 들었는데, 벌써 15년이나 흘렀다니...

여전히 우리곁에 있어주는 오빠, 그리고 매냐여러분.. 고맙고 사랑합니다.

8월 8일 모두 다시 날 준비들 되셨죠??ㅎㅎ

 

날개를 준비할 것.

날개를 접어 보낸다.

우리가 다시 날수 있도록...

 

헤어짐과 만남

절망과 희망

끝과 시작

 

결코 둘이 아닌 하나의 다른 이름들...


"너 와 "나",

"우리"가 모두 하나이듯이... 

댓글목록

Mong님의 댓글

no_profile Mong 회원 정보 보기

님의 글을 보니 노래방 가고싶어 졌어요. 저 오늘 노래방 달려갈랍니다.

조제_님의 댓글

no_profile 조제_ 회원 정보 보기

헤어짐과 만남, 절망과 희망, 끝과 시작이 결국엔 하나로 이어진 고리같은 것이란 걸. 그는 이미 알고 있었네요. 내 10대를 뒤흔들만 했어요. 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