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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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하라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대부분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창작품입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는 것뿐이죠.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 모두
그러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 로랑 구넬의《가고 싶은 길을 가라》중에서 -
* 두려울 때가 고비입니다.
주저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고,
아예 무너져 버릴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입니다.
혼자서 견디어내려 하면 더욱 힘들어집니다.
그때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것이 잘사는 방식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되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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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도 완전 그림이네요. 그림... 물론 어제와 비슷한 만큼 어제 만큼은 더울 듯... ㅠㅠ
눈을 딱 감았다가 다시 뜨니까 아침이었던 것처럼 밤새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바로 스트레칭 후 아침 운동을 시작했죠.
아침에 운동을 하면 좋은 것 중 하나가 속이 편해집니다. 오늘도 밤새 좀 춥게 잤는지 배가 아파서 아침부터 화장실에 두 번 다녀왔는데,
그러고도 소화가 덜 된 듯 속이 싸~했거든요. 그런데 운동을 마치고 났더니 (아침 운동이라는 게 근력 운동이 아니라 주로 줄넘기
같은 것들이라...) 쑥~! 내려갔어요!! 속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몸에 줄줄 흐른 땀을 샤워로 씻어내니 이렇게 기분이 상쾌할 수가!
버스에서도 좋은 자리가 있어 편하게 왔습니다. 원래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팟캐스트 방송을 들으면서 동시에 게임을 하면서 오려고
했었는데, 제가 하는 게임이 오늘 새벽부터 정기 점검이더라고요. 그렇다고 책을 읽기는 귀찮고... 가만히 앉아있다보니 솔솔 잠이
몰려오는데... 오는데...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니 버스가 강남에 막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ㅎ 시간으로 보니까 한 15분 정도
잔 것 같은데, 버스에서 내려 기지개 한 번 쫙! 펴주니까 조금 남았던 피로도 싹 날아간 느낌! 코를 골지는 않았는지가 약간 걱정이군요.
회사에 들어오면서 오랜만에 거품 많~~은 에스프레소 커피로 텁텁한 입을 달래며 여유있게 사무실에 들어섰습니다.
어제 점심에 먹겠다고 싸왔다가 어제 점심을 밖에서 먹게 되면서 휴게실 냉장고에 갈무리해 둔 오버나이트 오트밀로 아침을 해결했어요.
더 미뤄둬봤자 점심에 먹기도 그렇고 저녁에 먹기도 그렇고... 얼른 먹어버리는 게 낫지요. ^^ 덕분에 뱃속은 아주 빵빵합니다! 헛헛!
들어오면서 사온 커피가 있으니 아침의 입가심은 그걸로 마저 하고, 오늘도 상쾌하고 즐거운 목요일을 시작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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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다시 내리고
나는 쌀을 씻으려
며칠 만에 집의 불을 켭니다
섣달이면 기흥에서
영아가 올라온다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얻는 휴가를 서울에서 보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지난달엔 잔업이 많았고
지지난 달에는 함께 일하다 죽은 이의 장례를 치르느라
서울 구경도 오랜만이었을 것입니다
쌀은 평소보다 조금만 씻습니다
묵은해의 끝, 지금 내리는 이 눈도
머지않아 낡음을 내보이겠지만
영아가 오면 뜨거운 밥을
새로 지어 먹일 것입니다
언 손이 녹기도 전에
문득 서럽거나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전에
우리는 밥에 숨을 불어가며
세상모르고 먹을 것입니다
- 박준, ≪좋은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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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목요일이군요. 이번 주도 생각보다는 시간이 빨리 흐르고 있는 느낌입니다. 품 안에 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오늘도 뭐 이번 주에 계속 해왔던 대로 당장 눈 앞에 있는 업무를 빨리 털어내고 다음 일 얼른 시작하고 이렇게 해야죠.
요 며칠 업무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더더욱 일을 해나가는 재미가 있는데 이 탄력을 적극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팀원들이 다함께 모여 점심을 먹는 날입니다. 오늘은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요.
"어디 가서 먹을까?" 하고 메뉴 정하는 건 언제든 힘든 일이니 아마 제가 제안드리는 곳으로 다들 함께 가시지 않을지...? ^^
오늘도 그렇게 팀원들과 함께 점심 맛있게 먹고, 기왕 탄력 받은 거 업무도 신~나게 해주고, 중간에 짬내서 산책도 좀 해주고
(요새는 요렇게 한 번 짬내서 하는 산책이 꿀잼~ -_-b) 요 며칠 이런저런 이유로 집에 늦게 들어갔으니 오늘은 칼퇴근 해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많은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저녁 식사도 가능한 집에서 할 수 있도록 해보려고요. ^^
어느새 성큼 다가온 목요일!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고... 무엇보다 건강한 하루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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