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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의 시선도 사로잡는 남자] 무더위 날릴 락 페스티벌 속 전설들 '김창완-서태지-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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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reallylily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7-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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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김창완

1970년대, 서울대 잠사학과 출신 김창완은 길었던 백수생활동안 그는 방구석에서 일기 쓰듯 만든 곡으로 두 동생(김창훈·김창익)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것이 한국 록음악의 밑거름이 된 밴드 '산울림'의 전설적인 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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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에게', 신해철

故 신해철은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그대에게'를 불러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밴드 '무한궤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으며 솔로가수로 활동하다가 '넥스트'라는 밴드그룹을 결성했다. 밴드와 솔로를 오가며 한곳에 묶여있지 않은 종횡무진의 음악 인생을 거치며 ▲인형의 기사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일상으로의 초대 등 주옥같은 명곡을 발표했다. 신해철의 노랫말은 사색적이고 철학적이었고, 그는 대중성과 실험성을 놓치지 않는 창의적인 음악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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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e Wire', 서태지

서태지는 ▲문화대통령 ▲신비주의의 아이콘 ▲연예인들의 연예인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음악인이다.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시절의 음악들은 차치하고, 최근까지도 가수 아이유와 각자의 버전으로 부른 신스팝 '소격동', 은유와 비유로 교묘하게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Christmalo.win(크리스말로윈)' 등 그만의 음악 스타일로 독보적인 뮤지션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무더위엔 더욱 뜨거운 '락'과 함께

김창완, 서태지, 신해철.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던 전설들이다. 또한 이들의 음악은 물론이고, 올 여름 개최될 다양한 뮤직페스티벌들은 해외 유명 가수들의 음악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울부짖는 기타의 리프 속에, 심장을 보채는 드럼 비트에 몸을 맡기고 음악 속에 빠져 올 여름 더위를 물리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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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8월 인천송도 !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만나요~devil

 

 

댓글목록

정신분열님의 댓글

no_profile 정신분열 회원 정보 보기

신해철님 곡의 가사들은 정말... 너무 철학적이죠.. 랩도 포함되어 있는데..
랩의 가사말도 철학적인 포스가 팍팍 느껴지죠. 너무 진지하다는게 좀 문제라고나 할까.. ㅋㅋ
가끔은 좀 가볍게 접근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무거운 내용의 가사지요..

스퀴즈ing님의 댓글

no_profile 스퀴즈ing 회원 정보 보기

세 아티스트 모두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 길이 새겨질 분들이네요ㅎㅎ (반짝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