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2015년 7월 1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7-01 08:31

본문

_:*:_:*:_:*:_:*:_:*:_:*:_:*:_:*:_:*:_:*:_:*:_:*:_:*:_:*:_:*:_:*:_:*:_:*:_:*:_:*:_:*:_:*:_:*:_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우리의 생명은 너무나도 짧아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부자나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연명하는 거지나 결국은 똑같이 한 줌 흙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사람은 꿈과 사랑으로 자신의 생명을 채우고, 어떤 사람은 공허와 실망으로 생명을 채워나간다는 점이다. - 이옌의《천만명의 눈물》 중에서 - *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이 물음은 이렇게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으로 시간을 채우는가? 무엇으로 가슴을 채우는가? 무엇으로, 어떻게 사는가? 모두 같은 물음입니다. 꿈과 희망, 사랑과 감사, 자족과 긍정, 이런 '생명의 효소'들로 당신의 시간과 당신의 가슴을 채우고 있나요?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e3c64a7d62e21c04e46a5fd7c1f&name=IMG_2874.JPGdownload?fid=64224e3c64a7d62e8b624e46a5fde21f&name=IMG_2876.JPGdownload?fid=64224e3c64a7d62ea7574e46a5fe7b1f&name=IMG_2877.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흐리지만 그 덕분에 그림은 꽤 괜찮게 나온 역삼동입니다. 근데 비 소식은 없는 것 같은데... 7월의 첫 날입니다. 이젠 진짜 2015년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어휴... "엊그제 같은데"라는 소리를 무슨 날만 되면 하는 것 같습니다만, 오늘도 그렇습니다. 시간이 그만큼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는 아쉬움이겠지요. 나이만 먹네요. 흣! ㅋㅋ 자자! 감상은 이쯤에서 접고! 오늘 아침에도 아주 푹~ 자고 눈을 떴습니다. 일단 몸을 벌떡 일으켜 우유 꺼내 오고 이불 개고 스트레칭 하고 아침 운동을 시작했죠. 오늘도 어제처럼 평소 아침에 다 하고 나오던 운동을 절반만 해주고 그만큼 일찍 집에서 나왔습니다. 운동 고거 조금 했다고 체력이 조금은 늘었는지 저녁에 나머지 절반해야지... 하는 결심이 그래도 잘 지켜지더라고요. ^^ 그래서 오늘도 남은 운동은 저녁에 해주리라 결심하고 딱 반 정도만 해주고 미지근한 물로 시원하게 샤워를 마쳤죠. 아마 밤새 잘 잔 것도 밤에 해준 운동 덕분이 아니었을지... ㅎ iOS 8.4 정식 버전이 나왔네요. 오늘 쯤 나올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정말로 나왔습니다. 저는 iOS 9 베타 버전을 이미 설치했으므로, download?fid=64224e3c64a7d62eedcd4e46a6f5151f&name=1898410488125491714813669.jpg 이젠 사실상 아들의 것이 되어버린 것과 다름 없는 아이패드와 download?fid=64224e3c64a7d62e4b2c4e46a7ae5422&name=image.jpg 최근에 핸드폰을 바꿨으나 공인 인증서를 옮기는 게 귀찮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아직도 금융 거래용으로만 쓰고 있는 아내의 아이폰에도 업그레이드까지 딱 해주고 집을 나섰어요. 아내는 OS 업데이트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평소에 요런 거 좋아하는 제가 알아서 합니다.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도 바로 와줬는데 오늘 아침에는 버스 타시는 분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밀려서 맨 나중에 타게 되었어요. 앞에 한 분씩 자리를 채워가시는 걸 보며 "아~ 오늘 아침에는 못 앉나보다~" 했는데 딱 한 자리가 남아 다행히 앉아올 수 있었죠. "하스스톤"이라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왔는데... 대전 일곱 판을 했는데, 와... 어쩜 한 판도 이기지를 못해서... ㅠㅠ 즐기자고 켠 게임에 화가 난 채로 강남 도착... ㅋ 시원한 아침 공기에 (게임 열라 못하는 제 자신에 대한) 화를 삭이며 걸어왔습니다. 휴게실 아침 간식으로 빵이 나와 있군요. 잘 됐네요. 휴게실 모닝 커피도 한 사발 뽑아다가 함께 먹으며 오늘 하루를 시작해볼게요! _:*:_:*:_:*:_:*:_:*:_:*:_:*:_:*:_:*:_:*:_:*:_:*:_:*:_:*:_:*:_:*:_:*:_:*:_:*:_:*:_:*:_:*:_:*:_ 너는 오늘도 나를 보지 못하고 손을 잡았으나 장갑만 남았다 한다 말을 받았으나 구겨진 포장지만 잡힌다 한다 눈을 보았으나 검은 창이 다가선다고 한다 히히 나도 너를 보지 못한다는 것 유령의 집으로 들어간 우리 공기는 더없이 포근하고 이마가 시리게 차갑다 화분들은 생기가 넘치고 눈치 없이 시들어간다 냉장고는 조용히 굴러가고 악다구니 지른다 나의 신전에는 너의 의자가 없고 네 거울 속에는 나의 저녁이 없다 이상한 뒤죽박죽, 근시안이 자라는 안개숲 그 틈을 비집고 광택을 낸 입술로 다 보여줄게요 보여줄게요 한 생이 식기 전에 다 보여줄게요 보여줄게요 나는 너의, 너는 나의 그릴 수 없는 문장 부호 물오른 달변의 뒷면 투명한 그늘을 뒤집어쓰고 재주를 한껏 피워보는 우리는 - 양수덕, ≪투명인간≫ - 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오전 중에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로 저희 실 전체가 다 함께 모이는 미팅이 있습니다. 회의 같은 개념은 아니고 정기적으로 한 번씩 모이는... 일종의 간담회와 같은 자리랄까요? 몇 번 해봤지만 이건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미팅의 성격부터가 그렇지만 애초에 실장님 자체가 막 아랫 사람들 불편하게 하시고 윽박지르고 이런 분이 아니시니까요. 하지만 실원들 전체가 다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너무 가벼운 마음보다는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겠지요. ^^ 이 미팅이 끝나고 나면 아마 바로 점심 시간이 될 겁니다. 오늘 점심도 가볍게 먹을 걸로 준비를 해왔으니, 한 10분에서 15분 정도면 다 먹을 것 같고... 그 이후에는 역삼동이나 크~게 한 바퀴 돌면서 산책 좀 해주고 머리를 식혀보려고 해요. 어제 점심 시간까지 써가며 해야 했던 바쁜 업무 때문에... 그리고 오후에도 갑자기 밀려드는 업무들 때문에 산책을 전혀 못했으니, 점심 시간에 못 한다면 오후에라도 잠깐 짬을 내서 어쨌거나 열심히 좀 걸어줄까 합니다. 걷는 걸로 살을 빼는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속도 한결 편해지고 복잡해진 머리를 식히기에는 걷기 만큼 좋은 것이 없는 듯 해요. 날은 무척 흐리지만 오늘 비 소식은 없으니까... 아니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가능한 너무 늦지 않게 다녀와야겠습니다. ㅎ 그리고 오늘도 무척이나 많고 바쁠 업무... 탄력 받아서 즐겨볼랍니다. 한 주의 정중앙인 수요일이자 하반기의 시작!!! 오늘 하루도 모두들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