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본인의 제2 애국가 같은 존재... Come Back Home..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정신분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6-23 11:47

본문

https://www.youtube.com/watch?v=TyhRgd2e6fs

 

1995년... 와~ 벌써 20년전이다.. 당시 국민학교 5학년이었는데.. 벌써 30을 넘겨버린 ..

어느덧 어저씨 소리 듣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ㅡ__ㅡ ; (  작오로 남자란 군대갔다오면 아저씨 되는 거 아닌가.. )

이거 처음 나올때 뭔 말인가 못 알아 들었다...  뭐라고 하는 것 같기는 한데...  뭐라고 하는 건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걍 지나쳤었다..

 

이듬해 2월에 출시된 GOOD BYE 앨범에서.. 이걸 듣게 되었는데..  ( 중간에 삑삑이.. ) 

그 앨범은 워크맨 도난과 함께 기억속으로 사라졌다..

 

거의 나온지 20년이 되어가는 작년에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는데....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20년전인데도 지금 입구 다니는 옷을 먼저 입구 다니는 걸 보면.. ㄷㄷㄷ ...  오그라드는 거 하나도 없다.

만일 어떤 댄스팀에서 지금 .. 20년전 Come Back Home 시절 나온 이주노 & 양현석의 회오리춤을 그대로 구현한다면

그거 보는 요즘 애들의 반응은 어떨까?  궁금하다.. ㅋㅋ

 

이건 .. 그 Come Back Home 의 라이브.. 율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하는 라이브... 회오리춤이 없었다는 것이 극히 안타까움.

하지만 1,2,3 집때 처럼.. 태지형님이 라이브 하고 싶다고 요구 했을때 방송사에서는

" 너희들 때문에 마이크도 준비해야 하고 음향장비도 깔아야 하는데 우리가 돈이 남아 도냐? 안돼!  "  라고 걷어차버렸지만..

결국은 .. 방송사가 항복함...  태지형님 은퇴후에... 비로소 " 가수는 모름지기 라이브로 해야 가수다!" 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라이브 방송이 대중화 되기 시작함...

 

한편으로는 태지형님 팬들이 ...  형님곡중에서 최고라는 Top20을 뽑아놨는데.. 여기에 이 곡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움.

서태지와 아이들 곡 중에서는 볼 거리가 가장 풍성했던 것이 4집이 아닐까? 싶음..

그야 말로 전설의 4집 .. 전설의 Come Back Home....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