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2015년 5월 29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5-29 08:16

본문

_:*:_:*:_:*:_:*:_:*:_:*:_:*:_:*:_:*:_:*:_:*:_:*:_:*:_:*:_:*:_:*:_:*:_:*:_:*:_:*:_:*:_:*:_:*:_ 인생의 명답 "짐에는 버려야 할 짐과 지고 가야 할 짐이 있지요. 간절히 바라는 사람은 자신이 져야 할 짐을 스스로 기꺼이 지고 가지요. 쓸데없는 짐은 버리고 자신의 짐을 지고 간다면 가야 할 길을 찾은 거지요. 인생의 명답을 찾는 길이란 그런 겁니다." - 김홍신의《단 한 번의 사랑》중에서 - * 인생의 명답!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장 단순한 곳에 숨어 있습니다. 버릴 짐은 버리고 질 짐만 지고 가는 것, 그것이 인생의 명답의 하나입니다. 그래야 먼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 질 여력도 생깁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d6e3db20248eee44d9caeacc174&name=IMG_1534.JPGdownload?fid=64224d6e3db20248b9c64d9caead4574&name=IMG_1536.JPGdownload?fid=64224d6e3db20248d77d4d9caeadad74&name=IMG_1539.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뭔가 아주 약~~~~~~~~간 더 흐린 느낌입니다만, 그래도 매우 화창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 아으~~~ 어제 거의 기절하듯 잠이 들었어요. 자리에 누울 때까지만 해도 막 피곤하고 그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머리 대자마자 기절했어요. 그래도 잘 잤죠. 잘 자고 좀 빠듯하게 일어났지만 여유있게 출근 준비를 하고, 스트레칭은 물론이고 최근에 다시 시작한 아침 운동을 빠듯하다고 또 걸러버리면 그게 습관이 되겠다 싶어서 그냥 해야 할 만큼 다 하기도 했습니다. 모닝 인터넷도 했는데 새벽에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M"을 비롯한 몇 가지 내용이 발표됐거든요. 정리된 기사를 몰아 볼 생각이었죠. (친구 중 한 녀석이 중견 기획자인데 그 녀석은 밤새 그걸 다 지켜봤는지 신이 나서 페이스북에 거의 중계를 해놨더군요. ㅋ) 보니까 그 "안드로이드 M"이 매우 인상적이고 개발자 프리뷰 버전이 바~~로 공개된다고 해서 무척 설렜는데요. 제가 가진 넥서스 7은 지원이 없다는 말에 (앞으로도 쭉...) 금세 큰 충격을 받고 비탄에 빠져버렸습니다. ㅠㅠ 아니 이거 넥서스 7을 팔고 최신 레퍼런스 태블릿을 사야 하는 건가? ㅠㅠ 아무튼 충격은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프리뷰 버전 받아서 기계에 올려보고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니 시간은 번 셈인가요? ㅎ 휴가 복귀 전에 매우 짧게 잘랐던 머리가 점점 길어 딱 알맞은 길이가 되면서, 왁스도 잘 발리고 스타일링도 잘 돼서 나름 기분 좋게 집을 나섰습니다. 최근에 날이 딱 좋아서 입을 일은 없어도 집업 후드 하나는 가방 안에 얌전하게 챙겨 놓았었는데, 오늘부터는 아예 들고 나오지도 않았네요. 어차피 입지도 않을 거 자리만 차지하니깐요. 출근길은 아주 매우 많이 쾌적했습니다. 며칠 전 아들 생일 때 산 생크림 케익이 있는데 꽤 남았어요. 그냥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언제 다 먹게 될지 몰라서 뚝~! 떠서 아침으로 먹으려고 싸왔습니다. (기껏 싸 놓고 그걸 깜빡하고 그냥 나와서 집에 다시 들어갔다 나와야 했던 건 함정...) download?fid=64224d6e3db202483d174d9caeac0974&name=IMG_1533.JPG 거기에 사무실 들어오면서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프라페 한 잔 사다가 (위에 얹은 게 휘핑 크림이 아니라 무려... 아이스크림...) 아침으로 함께 먹었습니다. 배는 든든한데... 다 먹고 나니 저 조합이... 내가 무슨 짓을 한 건가... 미친 건가... 싶기도 하고... ㅋ 이따가 점심으로는 좀 매콤한 걸 먹고, 오늘 저녁에는 운동을 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_-;; 단 걸 먹었으니 쌉쌀한 커피로 입 안을 씻어야겠네요. 휴게실에서 큰 머그잔에 시원하고 쌉쌀한 아메리카노 한 사발 뽑아오면서 금요일 하루를 열어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달력에 오지 않은 시간을 채비하다 동그라미, 가위, 가위, 그리고 가위 내 것과 내 것이 아닌 날들 다음 문장에서 머뭇거리는 커서처럼 이별을 망설이는 연인의 입술처럼 문득 신용카드 한 장 없이 살아왔는데 소수(素數)처럼 규칙 없이 더해 왔는데 먼지의 나날 외상 장부같이 훑고 가는 수척한 한 떼의 바람 허방인지 알면서도 밟아야 할 때가 있지 기도와 몽상의 골짜기에 화끈, 미간이 데일 때가 있지 잠들 수 있는 계절이 며칠 안 되듯 세상의 모든 이름들을 대명사로 기억하는 밤 수난에 무릎 꿇은 마음의 불씨에게 안부를 마침, 나의 첫인상이 그러했듯이 - 전형철, ≪재의 날≫ - _:*:_:*:_:*:_:*:_:*:_:*:_:*:_:*:_:*:_:*:_:*:_:*:_:*:_:*:_:*:_:*:_:*:_:*:_:*:_:*:_:*:_:*:_:*:_ 석가탄신일이라고 월요일을 하루 쉬고서도 "이번 주는 또 어떻게 보내나..." 했는데 바쁘게 보내는 사이 어느새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는 일과 중에 열심히 하고서도 뭔가 예상했던 것만큼 업무 진도가 나가지는 않아서 약간 아쉬움을 가지고 마감할 것 같은데요. 야근을 못해서 그렇죠. 뭐... -ㅁ-;; 이번 주의 마지막인 오늘도 그래도 불금이라고 가능한 일찍 집에 들어갈 생각인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다음 주 야근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ㅠㅠ 야근을 하더라도 일이 제때 잘만 끝나면 다행이련만... 허어~~~! 이번 주말에는 장모님의 생신 파티가 있을 예정입니다. 저희 어머니와 장모님께서 공교롭게도 생신이 며칠 간격이셔서... ㅎ; 보통 이럴 때는 토요일 저녁 즈음하여 자리를 마련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독특하게 일요일 저녁이네요. 그래서 토요일 하루는 푹~ 쉬고 일요일 오후에 차를 부웅~ 몰고 내려가 축하해드리고 맛난 음식도 먹고... 어둑어둑할 때 운전을 해서 올라오며 주말을 마감하게 될 듯. 토요일에는 가능한 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놀러 다닐 생각이에요. 특히나 아들 녀석이 최근에 세발 자전거도 배웠고, 아들에게 생일 선물로 밸런스 바이크를 사주기도 해서 그 두 종류의 자전거 타는 모습을 실컷 좀 보고 싶네요. 아마 집 근처 놀이터나 초등학교 운동장, 또는 호수 공원 같은 데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발 비야... 오지 마라... 다음 주는 아마 폭풍 업무 때문에 골치도 아프고 야근의 압박이 심할테니 주말동안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고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