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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폭풍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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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마법사태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5-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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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도 4월에 폭풍이 불었다~~ 내가 중학교 2학년때이다~~ 테잎 살 돈이 없어 테잎 산 친구들이 테잎을 가지고와 쉬는시간마다 틀어주고 칠판에 가사를 적어가며 외웠다~~ 벽에는 브로마이드를 붙여놓고 쉬는시간마다 노래 부르다가 선생님이 오신줄도 모르고 있다가 혼났던 적이 잦았다 시간 빠르다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92년 중2들의 정점?ㅋㅋ 78년생들 손 들어봐~~ 중2때 어땠어?정점이지? ㅋㅋ

댓글목록

순무님의 댓글

no_profile 순무 회원 정보 보기

중2.. 난리났지.. 수학여행때 죄다 "오! 그대여 가지마세요~" 무힌반복..
길보드 리어카와 상점들도 죄다 "오! 그대여 가지마세요~"
전국민 70%가 안다는 난 알아요..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버스가 빨간 신호에 정차했는데 내 옆에 여학생이 차창넘어로 보이는 상점에서 티비에 대장을 보고는 어쩔줄 몰라하면서 "어야, 서태지~" 작은 탄식을 하던 모습이 왜케 반갑고 이뻐보이던지..ㅋ

예은맘님의 댓글

no_profile 예은맘 회원 정보 보기

ㅋㅋㅋ 여기 손! 중3 2집때 우리동네(애*백화점) 오픈기념으로 오빠 온다고 해서 갔었는데 오빠나오기전에 비와서 옷쫄딱 젖어서 갔던 기억이 그리고 사고날까봐 오빠나왔을때 중단! 그때 종서오빠도 나왔었는데... 우리반 거의 90%이상이 갔었던...  (사랑)

너는 내안의 우주님의 댓글

no_profile 너는 내안의 우주 회원 정보 보기

아하하 여기도 손~~! 뉴키즈온더블럭 콘서트 사고 때매 오빠 부산kbs홀 콘서트 때 엄마랑 같이 갔다오~그게 벌써 23년전..어쩜 좋아..ㅜㅜ

우리들만의추억님의 댓글

no_profile 우리들만의추억 회원 정보 보기

저때 초등학교6학년때인데ㅋㅋ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때 그시절의 일들을 어떻게 다 말로 할수 있을까요.
우리가 동시대에 함께 살아가고 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neoblu78님의 댓글

no_profile neoblu78 회원 정보 보기

그때의 기억이 아련하군요..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에 웃음이나네요^^

율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율아 회원 정보 보기

전 중1때 ㅋ  그당시 야영이며소풍죄다 태지패션에 전부난알아요 춤추고 핵폭풍이었죠 벙거지모자까지 보고싶다 서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