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군단이 문화의 젖줄 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가수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9집 발매 기념으로 컴백 콘서트를 가졌다. 2009년 발매한 정규 8집 이후 5년 만이다. ‘문화 대통령의 귀환’을 학수고대하던 팬들이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 몰려들었다. 서태지가 히트곡을 부를 때마다 2만5000명의 관객은 함성을 쏟아냈고,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5년 만에 서태지를 불러낸 곳은 대형 기획사나 엔터테인먼트 전문 투자회사가 아니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라는 이름 없는 회사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개미 투자자들이다. 회사는 개미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유망 기업이나 문화 콘텐츠 등에 투자한다. 투자 수익이 나면 투자자들에게 다시 배당하는 구조다. 일종의 ‘개미 군단’인 셈이다.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 역시 이런 방식으로 투자금을 유치했다. 개인투자자 500여 명으로부터 총 투자비의 절반을 펀딩받았다. 가수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9집 발매 기념으로 컴백 콘서트를 가졌다. 2009년 발매한 정규 8집 이후 5년 만이다. ‘문화 대통령의 귀환’을 학수고대하던 팬들이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 몰려들었다. 서태지가 히트곡을 부를 때마다 2만5000명의 관객은 함성을 쏟아냈고,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5년 만에 서태지를 불러낸 곳은 대형 기획사나 엔터테인먼트 전문 투자회사가 아니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라는 이름 없는 회사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개미 투자자들이다. 회사는 개미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유망 기업이나 문화 콘텐츠 등에 투자한다. 투자 수익이 나면 투자자들에게 다시 배당하는 구조다. 일종의 ‘개미 군단’인 셈이다.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 역시 이런 방식으로 투자금을 유치했다. 개인투자자 500여 명으로부터 총 투자비의 절반을 펀딩받았다.
댓글목록
오랜팬이제는님의 댓글

(룰루랄라)
렌짱님의 댓글

나도 시사저널 이거 구독하는데 ㅋㅋ
마법사태지님의 댓글

ㄴ 내용이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