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13탄] 열정의 나라 쿠바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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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현업에 너무 바쁘게 종사를 하느라. 도저히 짬을 낼수가 없었어요ㅜㅠ
심지어 핸폰도 압수하여 일하는 합숙까지..
이제 좀 내시간을 나네. 얼마만의 망중한 인지...오늘 남미여행을 마무리 할까해요.
쿠바와 이스터 섬 두개만 남았을 뿐이고, 벌써ㅜㅠㅠㅠ
우선 쿠바부터 소개할께요
떨리는 가슴을 안고 공산국가로 들어가는 기분이 묘하더군요.
공산국가지만 자유롭게 여행을 가능하고, 북한 유학생들도 있다하고
전화, 인터넷이 안되는 나라(진정 자유의 나라.ㅋㅋ)
(현재 한국통신사중 한곳만 쌍방향 문자는 가능하답니다.)
쿠바공항에 도착했을때 역시나 공항은 무척이나 한가했고
한국차 택시를 타고 하바나 시내도 들어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쿠바의 모습은
으잉???? 이었다. 건물들은 많이 낡았지만 많은 자동차와 외국명차가 다니고 있었다.
내가 생각한 쿠바는 낡았지만 잘 살아가는 모습(?)이었는데 쿠바는 많이 변화된 모습이었다.
그리고 하바나 숙소 주인 아주머니는 한국드라마에 푹빠진 상태이시다.
나보다 더 많은 드라마를 아심^^;;
이 숙소는 쿠바를 여행하려면 알아야하는 유명한 호아키나 아주머니인데
이곳에 숙박하지 않아도 정보책을 보기위해 동행을 구하기 위해 한번씩은 꼭 들리는 곳이다.
거실에 모여 한국말로 인사하고 얘기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시다는 아주머니
아줌마, 아저씨, 언니, 누나, 형 등등 짧은 단어는 알아들으신듯하다.ㅋㅋ
현재 쿠바는 경제 재제를 받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두번째로 간 도시는 뜨리니다드, 작은 도시로 저렴한 랍스터가 유명하다.
쿠바 전체가 랍스터로 유명하지만 이곳은 가격대비 최고다
그당시 랍스터 가격이 한화 5-6천원대, 삼시세끼 랍스터만 먹고싶었다. 진심으로ㅋㅋ
뜨리니다드의 짧은 일정을 원망하며...
세번째 도시는 바라데로, 쿠바의 칸쿤이라한다.
쿠바내에 이런 리조트&휴양지가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여기도 올인클루시브가 존재하지만 칸쿤과 비교는 불가함
쿠바의 사정을 알면 바라데로는 최고다.
모히또, 헤밍웨이, 살사, 공산국가, 체게바라 등등 쿠바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 많다.
지난 시간 쿠바여행을 기억하면 진심 사람 사는 세상같았다.
우리 기준으로 보면 소득도 낮고 가진것 없는 사람들 같지만
누구보다 여유롭고, 삶을 즐길 줄 알고, 친절하고, 잘 웃는 사람들로 나는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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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온도의차이님의 댓글

잠시후 남미의 마지막, 이스터섬 후기가 나갑니다. 카밍쑨~~~
flavor님의 댓글

쿠바..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