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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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10살짜리 여자애가 동시라는 걸 썼는데..
그게 요즘 논란거리다..
제목이 학원가기 싫은날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 이렇게/ 엄마를 씹어 먹어/ 삶아 먹고 구워 먹어/ 눈깔을 파먹어/ 이빨을 다 뽑아 버려/ 머리채를 쥐어뜯어/ 살코기로 만들어 떠먹어/ 눈물을 흘리면 핧아 먹어/ 심장은 맨 마지막에 먹어/ 가장 고통스럽게
이거 돌이켜 보면 시대유감이랑 가사 분위기가 비슷하죠? ㅋㅋ
학부모들은 상당히 충격적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만....
난 솔직히 오죽하면 이랬을까? 싶네요..
그런데.... 이걸 보니...
서태지형님의 딸.. 삑뽁이는 다른 집 애들과는 달리 클 것 같다.
아무래도 환경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관심도 없고 소질도 없는 학교공부를 중간에 관두고 과감하게 삶의 길을 찿아나선 태지형님 덕택도 있을 것.....
다른집 부모들은 학교 성적에 무지하게 민감하게 돌아가고 ...
다그치고 이러는데 ( 100문제중에 15문제씩이나 틀리면 어떡하냐!? 이런식의... )
내가 보기에는 삑뽁이는 이런 것과는 별로 상관잆이 클 것 같다..
삑뽁이 성적표 안 좋게 받아보면.. 아마.. 내 생각에는 태지형님 이러실 듯..
( 괜찮아... 너만 건강하면 되지 뭐... ㅋㅋㅋ 너 시험 무사히 끝난 기념으로 여행가자! )
물론 아내의 방침이 어떨지에 상당히 많이 갈릴 것으로 생각되나...
6집때 한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 처럼... " 난 성적가지고 이미저리 매기고 하는 거 정~~말 싫어해요 ! "
성적에 그렇게 다른 부모들 처럼 목슴거시고 하시는 건 없을 것 같다.
나도 30대이고 학교 졸업한지 10년이 넘어갔지만 ...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내가 뭐하러 이런 공부 하는 것 땜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을까? 싶은 생각을 한다.
자신의 진로를 빨리 정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일찌감치 정해버리고 돌격하는 것이
괜히 학벌 채운다고 해가지고 질질질~~ 시간 끄는 것 보다는 낫다 싶은 생각을 한다.
(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신의 진로를 정말 빨리 결정할 수 있을때에만!! )
물론 그 길을 택해서 서태지형님 처럼 진짜 나오는 것 마다 대박나서 커다란 성공을 거둬주지는 못하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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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팬이제는님의 댓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