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좋아하는 사촌동생이 있는데 멀리 살아서 3달에 한번? 명절이나 할무니할부지 생신때만 만나는데 절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제가 "ㅇㅇ아~ 니가 서태지 삼촌 좋아하면 언니가 담에 콘서트 데려갈게 서울로~ 언니랑 둘이 밥도 먹고 둘이 놀자 좋지?" 이러니까 완전 좋다며 ㅋㅋ 지금 대장 노래 스트리밍 돌리는데 모아이랑 하여가 흥얼거리구 ㅋㅋ 아 귀여워요 제가 "근데 ㅇㅇ아 너희 엄마랑 서태지 삼촌이랑 나이 거의비슷해" 이러니까 약간 망설이더니 그래도 좋아하겠다며 ㅋㅋ 얼른 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