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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을때 가장 공감 갔던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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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킬박사와하이드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08-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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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는 몇 달 됐지만...  전여친한테 차일때 가장 공감갔던 노래는

필승.. 가끔씩 사람들 이별 노래 찾잖아요. 가장 자신에 상황에 공감가는..

저는 찾을 필요도 없이 필승이더군요..

특히 도입부와 '그렇게 사랑스럽던 니가 나에게 눈물 보일기회도 주지않았었지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고 왜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나 허우적대고 있었지 내 생활은 칙칙하게 됐어 앞뒤가 맞질않잖아 나는 이를 악물고 오히려 잘됐어'

이부분에서 격하게 공감....

 

이 글을 올린이유는.. 대장이 진짜 음악으로 저를 치유한다해야되나... 약간 오글거리지만 이 말이 진짜 인것같아요

군대에서 행군할때는 TakeSix 부르면서 힘냈고 이혼사건 터졌을때 대장 노래 들으니깐 바로 용서(?) 되고

(용서 라는 말이 문제될수있지만.. 나름 충격이라면 충격이니까요)

또 저번엔 필승.

 

그러니깐 대장 떠나가는 매냐들도 많겠지만 우리같은 매냐는 언제든 꿋꿋이 자리지킬테니 9집으로 당당히 컴백할수있기를

댓글목록

인생뭐있어?님의 댓글

no_profile 인생뭐있어? 회원 정보 보기

님 뿐아니라 모든 매냐들이 힐링을 얻고 있을거에요...저도 매우 격하게 공감하고 받는 부분들이 많거든요...그래서 서태지 매냐 아닐까요..?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반드시 좋은 인연을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