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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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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08-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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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7집 컴백 다큐를 봤어요.

그거 보면서 지금의 태지 오빠의 생활 패턴이 정말 큰 변화를 했다는 인식이 세겨지기 시작했어요.

이전에는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 하고 머무는 장소가 팬들에게 알려지면 바로 짐을 빼면서 이사를 하고, 음반 막바지 작업 시즌이 되면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줄어들기도 하던 태지 오빠의 생활을 봤을 때 가장 먼저 건강이 걱정되기도 했어요.

밤 늦게까지 음악 작업을 하고 귀가하는 것도 생각해 보면 건강이 가장 먼저 걱정 안 될 수 없었던 거에요.

일본에서 3년 정도 지내셔던 집의 텅 빈 냉장고와 막바지 작업 시즌부터 1년 동안 쓰지 않았다던 부엌을 봤을 때… 어떻게 저렇게 생활 했을까?

이 생각이 머릿 속에 가장 먼저 떠 올랐죠.

요즘도 그 다큐 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거든요. [군청색 검색창… 알아서 생각해 보세요^^;;]

그 때마다 건강은 정말로 걱정 될 정도였고, 저렇게 살다가 쓰러지지 않을까 싶어서 소리없는 걱정만 삼켜야 했어요.

만약 지금의 태지 오빠가 그 영상을 우연이라도 본다면… 예전 자신의 생활을 다시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젠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을 태지 오빠가 7집 마무리 작업 기간의 자기 모습을 본다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으로 자신을 마주 볼까요?

느낌이 뭔가 남다르지 않을까요?

나중에 컴백 때 인터뷰를 하신다면 태지 오빠의 진솔한 이야기를 꼭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생활 패턴이 달라진 이후의 느낌과 생각을 언제가 얘기 해 주실 날이 오겠죠?

댓글목록

모난돌님의 댓글

no_profile 모난돌 회원 정보 보기

여러 모로 훨씬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된 거니 다행이죠~ ^ ^ 언젠간 편안하게 T의 얘기들을 들을 수 있는 날도 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ㅋ

인생뭐있어?님의 댓글

no_profile 인생뭐있어? 회원 정보 보기

나이가 점점 들고 서로가 더 깊어질 수록 더 가까워 지겠죠..어서 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