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컴퓨터 즐겨찾기에도  스마트폰 북마크에도  우선순위에 올라와 있는 닷컴.

일하다 잠시 쉬고 싶을 때 다녀가는 저의 휴게실이 바로 닷컴이랍니다.

무료하기까지한 저의 일상을 잠시나마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저에게 저들만의 세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 재미있었던 그런 공간이 닷컴이죠.

고요하고 조용했던 분위기도 그분의 떡밥 소식이 있거나 포털에 그의 이름 석자가 거론 되거나

쩜! 소식 기다려질 때면 국가 불문,연령 불문 하고 뿅!뿅! 나타나는 울트라매니아들에게 탄식과 감탄을 했던 곳이 바로 닷컴.

저는 이런 닷컴이 판타지 플레이스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여전히 저만의 판타지를 꿈꾸는 공간이지만...ㅎㅎ)

이런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참 다행이구요.

이런 공간이 있어 한숨 쉬며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쌓아 온 닷컴과의 추억도....

앞으로도 계속 될 닷컴과의 미래,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그런 정다운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추억하는 닷컴은...

저에겐  '노란 희망을 꿈꾸는 나무, 그리고 숲'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