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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가 다가오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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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브라우니♥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09-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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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념일도 많지만 0909는 매년 맞이 할때마다 참 의미가 깊은것 같아요.

오빠 컴백쇼 하시는거 보려고 밤새서 줄서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ㅎ

그때 밤새는데 밤이 쌀쌀해서 얇은 이불 한장을 여러명이 같이 덮고선 추위를 피했었죠.

 

공연 당일 새벽3-4시 즈음까지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오빠 리허설 소리도 들렸었어요.

우리도 밤 새지만 오빠도 늦게까지 연습하시는구나.. 하면서 뭔가 뭉클했었어요.

 

정작 공연 당일 날은 배고프고 밤새서 체력떨어져서 무슨 정신으로 공연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ㅋ

오빠가 팬 아닌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 않다고 할때 매우매우 통쾌했었다죠 ㅋㅋㅋ

그리고 다른 신곡들도 참 좋지만 텍2랑 교실이데아 따라부를때 진짜 좋았었어요.

 

 

9월 서늘한 바람을 맞으면 2000년도 생각이 항상 나네요 ㅎㅎ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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