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콩 정말 오랜만이네요 ^^ 리뉴얼됐을줄이야...

전 22살 여퐐로입니다~~

초딩때부터 매니아질을 시작한 어렸던 퐐로가 어느새 대딩이 되었어요~ 

이제 신생티는 좀 벗었겠죠?? ㅎㅎ 아.... 아직인가 ^^;;

초,중,고,대 제 삶에는 언제나 대장이 있었네요..

초등학교 때 처음 대장을 접하고 어린 나이에 큰 문화충격 ㅎㅎ을 받고,

중학교때 8집 기다리며 닷콩, 위태 들락날락... 엄카로 머그컵, 달력 샀다가 엄청 혼났었고,

고딩때 심포니 못가서 엉엉 울었지만 결국엔 뫼비우스 일산가서 신나게 촛불 흔들었었고,

대학교 1학년 때는 zer0 상영 극장가서 폭풍 눈물 흘렸었던... ㅎㅎ

4년이 넘는 기다림의 세월과 어릴때와 달라진 바쁜 생활이

저를 소홀하게도.. 무뎌지게도 만들었지만

왠지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만 같아요~~~ ^^

그 때가 되면 저는 다시 닷콩을 들락날락, 이티피샵에서 구매대기 타며 심장을 떨고,

콘서트 못가서 엉엉 울다가 음악들으며 신나게 흔들기도 하겠죠?

9년이 지나 90년이 되는 세월까지 언제나 그 마음 그대로 함께 하고싶습니다.

대장과, 퐐로들과, 또 다른 보금자리인 닷콩과 함께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