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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즐길 수 있었던 음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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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oRa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09-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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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맨 어렸을 적 내 꿈엔

울트라 맨 날 바꿨던 어떤 답안지

울트라 맨~

 

그렇게 기다렸던 태지가

강렬한 컬러의 레게 머리를 헤드뱅잉하며 강렬한 사운드로 돌아왔던 그 때.

 

그제서야 조금은 마음이 놓이고,

너무 좋고,,,,

그랬었어요.

 

이제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그의 말도....

오늘에서야 현실로 다가오네요.

 

앨범 낼 때마다 4~5년 공백기가 있지만

예전의 그런 기다림과는 차원이 다른..... 설레임과 기대로 가득찬.....

곧 만날 수 있다는 기약있는 약속.

그 것만으로도 정말 좋았어요.

 

유명한 음악인으로 산다는 것은....

일반인으로 사는 것과는 다른거겠죠.

 

그 모든 것에 의연한 듯....

그렇게 곁에 있어주는

음악으로 함께하는 태지가 정말 좋습니다.

 

 

 

 

 

친구에게 선물로 준 예전에 그렸던 그림이에요.

지금은 그 때만큼 태지를 많이 그리고 있지는 않지만...

사실 신랑 눈치보느라 그릴 수가 없어요.  질투가 어찌나 심한지....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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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가 말한 순수함이라는 것이 정확이 어떤 거라는건 잘 모르겠지만....

오랜 친구처럼...

그렇게 바라보고 행복하길 바라고,...

서로에게 좋은 일 가득하길 바라는 맘이 변치않았다면...

그 순수함이란 것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그 때와 같은 장르의 앨범을 들고 나온다면...

태지는 가능(?)해도 저는 안될 것 같네요. ㅎㅎㅎㅎ

기력이 딸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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