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소프라노스 정말 재밌네요~^ ^  

시즌 6까지 있는데 그 담은 언제 나오나 검색 했다가 주연 배우가 올해 갑작스레 사망한 걸 알았어요...

뜨악... 안타까울 뿐...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ㅠㅠ) 

그래도 그 분은 작품으로 불태우고 가셨군요... 

미국 마피아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인데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도와 혐오도가 계속 교차... 

그리고 보다보면 그걸 느껴요... 

나나 내 주변인들이 그들처럼 살인을 벌이지는 않지만 살아가는 생리가 같은 부분이 있다는 거... 

그래서 종국엔 나 자신에 대해서도 시니컬하게 만들어 버리는 드라마 랄까... ㅡㅡ;;; 

암튼... 재밌어요. 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전에도 한번 했던 얘기이긴 한데, 

여기가 아무리 T로 인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해도, 엄연히 많은 사람들의 삶을 나누는 자유게시판이니 만큼 

그 소재나 방식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말았음 하는 게 있어요. 

그게 지나쳐서 가끔 T에 관한 이야기 아니면 올리지 말자는 식의 글을 보기도 했는데. 

아니, 그럼 본인이 매일 T의 음악에 대한 심도있는 글을 올려 보시던지요, 그게 가능한가-

아님 매일 T가 보고싶어요, 언제 나오시나요? 등의 글만 올릴 거랍니까.  

아님, 며칠이 지나도록 게시판 한페이지 넘기지 못하도록 휑 하게 비워 둬야 한답니까. 

그게 게시판 낭비(?) 안 하는 건가요?  

도대체 자유 게시판에 이런 저런 글을 쓴다고 그걸 낭비라고 부르는 무개념은 또 어디서 나온 거랍니까. 

... 좋은 마음으로 들어 왔다가 아침부터 열폭하고 나가서 죄송합니다.. 괜히. 

모두들 오늘도 몸과 마음 건강한 하루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