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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하고 처음 남겨요 (+ 서몽 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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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넵퀸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10-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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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할 때 예전 회원 정보 불러오기 실패해서 그냥 가입하고 말았네요 ㅎㅎ

재개장한 걸 알고 있었는데 미국 대학원에서 공부중이라 정신이 없어 가을방학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얼마 전에는 참 신기하게도 서몽을 꾸었답니다.

꿈에서 저랑 제 룸메랑 둘이서 X-JAPAN의 Yoshiki 미국 콘서트에 갔어요.

우연히 콘서트장 근처에서 대장을 만났는데 꿈 속에서 글쎄 대장이 제 사촌 오라버니인 거예요 ㅋㅋㅋ

물론 외가쪽 사촌이요 ㅋㅋ 성이 달라서 말이죠.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를 수다수다 떨다가 공연 시간이 다 되어서 아쉽게 헤어졌답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는데 글쎄.... 특별 초청 게스트가 대장인 거예요!!!!! @.@

놀라서 미쳐 날뛰면서 룸메에게 "I'm his huge fan!"이라고 소리치니까 룸메가

"Calm down, calm down! He's your cousin!" 라고 해서

"So what? I didn't expect it at all. He's Seo Taiji. He is THE Seo Taiji!"라고 발광(?)하다가 꿈에서 깼네요.

아, 꿈에서 공연장 앞에서 만났을 때는 룸메에게 "정현철"이라는 이름으로 소개시켜줬거든요 ㅋㅋㅋ

꿈 꾼 다음날 룸메를 제 차에 태우고 같이 밥 먹으러 가다가 이 꿈 얘기를 해줬더니 엄청 웃었답니다.

대체 무슨 꿈이 그러냐고요.

운전하면서 웃다가 차가 좀 왔다갔다해서 제 뒷차가 놀랐을 거에요.

시골에 가까운 작은 도시에 살아서 주말에는 차도 별로 없지만요. ㅎㅎ

 

얼마전에 기분좋게 서몽도 꾸고, 오늘은 응답하라 1994 0화도 보고, 가을 방학이고 참 기분이 좋네요.

월요일에 좀 어려운 과목 중간 고사가 있다는 것만 빼면요.

기운 내서 공부해야죠!! ㅎㅎㅎㅎ

다른 애들은 자녀들 유치원 보낼 때, 전 결혼도 안하고 직장도 때려치우고 온 유학이라

Straight A로 졸업하는 게 목표고 목표의 절반을 이루었거든요.

공부하는 다른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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