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12일)에 정말 우연히도 불후의명곡을 봤었는데.... 추모연가7을 주제로 했죠....

마지막에 sg워너비의 김진호씨가 나와 故 채동하씨를 기리는 노래로 2집 '살다가'를 불렀죠....

이때까지 노래를 듣고 소름 돋았던 적이 대장 노래하고 여럿 포함해서 몇 번 있었는데....

요번에 김진호씨가 부른 살다가는 정말 소름돋으면서도.... 슬픔과 애잔함이 너무나도 느껴졌던거 같았어요....

예전에는 일명 소몰이 창법이였죠.... 유명했었는데....

그간 연습을 많이 했는지 창법이 담백해졌다고 해야할까요? 변했더군요....

채동하씨 일이 있고 난 후에 많이 힘들고 그간 노래로 봉사활동도 다니고 여행도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노래를 듣고 있자니....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을때 소중함을 느끼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번 김진호씨 '살다가' 들어보시는걸 추천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