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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팬으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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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데렐라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10-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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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오랜만에 심포니 디놈을 꺼내어 봤습니다.

제로는 언제봐도 명작이더군요..

문득 태지팬으로 산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봤어요

어릴적부터 언제나 깨어있고 남들생각에 휩쓸리지 않고 때로는 무모할정도로

용감하게.. 그래서 남들보다 조금더 아팠고 조금더 힘들었던..

주위에선 왜그렇게 사냐고 고개를 흔들어댈때도 내맘은 언제나 든든했었는데

태지팬으로 살기 참 빡쎄죠?

다들 저같은 생각 한번쯤은 할거예요

근데 어떻해요 이렇게 살아야 행복한걸.. 이렇게 살아야 숨쉬는것 같은걸..

이렇게 생겨먹어서 참 나한테도 가끔 미안하다는거 요새 새삼 느껴요 ㅎ

근데요... 너무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고 싶을때도 항상 태지라는 사람이 맘속에서 외쳐요

태지팬답게 늘 당당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언제나 꿋꿋함을 잃지 말라고 ㅎㅎ

그래서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태지팬인가봐요

가끔 혼자라고 느껴지는데.. 저 혼자 아닌거죠? 태지오빠랑 태지팬들 다 내편인거죠?

그렇게 믿고 살게요 ㅋ

아침부터 넋두리 해봤어요~ 저는 이만 아침운동 하러 뿅~

 

댓글목록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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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공감합니다..태지팬이라서 힘들었던 적보다는 태지팬이라서 행복했던 것밖에는 기억안나는 21년된 올드 매냐 1인 입니다~~

네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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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대에 태어나서 대장과 팔로 모두를 함께 즐기고 있는. . 그래서 계속함께 행복하게 살 올드매냐 1인 추가요오~~~ ^^v

노란뱅기님의 댓글

no_profile 노란뱅기 회원 정보 보기

그래서  태지 대장이  음악인으로  늘 잘되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도  행복하니깐 ㅋ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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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아닌거죠~우리편 이렇게 많은데요^^ 저도 행복했던 추억만 기억나네요~~

해중천님의 댓글

no_profile 해중천 회원 정보 보기

저 말..... 태지팬답게 늘 당당하시고 자신을 사랑하며.......... 잊고 살았어요
한때는 저 글을 수첩에도 적어놓고 살았건만...... 낼부터는 밝게 지내볼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