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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9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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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10-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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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설거지 할 시간 이제 지금껏 내가 남긴 것들 내가 먹다 만 그 음식들을 설거지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내가 그동안 벌여놓았던 것들을 먹어치울 시간, 설거지를 해야 할 시간이 온 것입니다. 식칼에 묻은 양념 내를 깨끗이 씻어야만 사과껍질을 벗겨 향기로운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 먹는 일만 알고 설거지를 모른다면 그 다음의 깨끗한 음식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마음의 그릇도 수시로 설거지를 해줘야 합니다. 온갖 상념과 양념의 때, 탁한 기운, 걱정과 근심... 깨끗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설거지를 하는 그 시간이 힐링의 순간입니다.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2450D633526EE14D254FEC2123B833526EE14E19936F252A0D35526EE1662F59B6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도 일찍 출근한 터라 꽤 어둑어둑합니다만 그래도 흐리다는 건 알겠습니다. -ㅠ- 오늘도 새벽부터 사무실에 나와 앉아 있습니다. 심지어 어제보다 더 일찍 나온 것 같네요? -_- 오늘도 반영할 것은 있었습니다.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계획에 없던 건데 좀 급하게 생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이렇게까지 일찍 나온 건 아니고요. 요새 일이 좀 많아요. 그만큼 마음의 부담도 더한데 괜히 퇴근 시간 이후인 밤 시간에 이것저것 더 한다고 하느니, 그냥 제 생활 패턴상 새벽에 좀 더 일찍 나와 조금이라도 더 하면 그게 더 낫겠지 싶어서요. 이런다고 야근을 안할 거라는 확신은 없습니다만 어쨌거나 미리미리 일을 조금 더 해놓으면 좋은 거죠. ^^ 아무튼 그래서 어젯 밤에는 평소에 비해 아주아주 일찍 잠이 들었었고, 따라서 오늘 새벽에 일어났어도 오~래 잤지요. 그렇다고 컨디션이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스트레칭 한 번 쭉~ 해주고 출근 준비 시작했어요. 오늘 새벽 공기는 어제보다는 많이 포근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여전히 선선하기는 하지만 추위가 몸을 찔러댄다는 느낌보다 시원하고 상쾌하다는 느낌이 더 강했던 새벽... 그래서 버스에서 내려서 평소 출근하듯이 회사까지 걸어왔어요. ^^ 27355F37526EE18828F71E 인적도 드문데다가 공기는 시원하고... 어제부터 입기 시작한 점퍼도 두터우니 아~ 회사까지 걸어들어올 만 하던데요? ㅋ 오늘도 집에서 나올 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 없었는데 회사에 도착할 때쯤 되니까 배가 어찌나 고프던지... ㅋ 아직 휴게실에 간식이 나오려면 한참 남았고... 해서 그냥 편의점에서 몇 가지 간단히 먹을 거 사 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 먹고 아침반 글을 쓰고 있죠. ㅎ 배에 연료가 들어가니까 머리도 더 잘 도는 느낌입니다. ^^ 오늘 아침의 반영도 자잘하지만 시간을 맞춰서 해야 해요. 시간이 좀 남았어요. 오랜만에 이른 시간에 아침반 글 써서 올리고, 반영도 자~알~ 마치고 휴게실에서 모닝 커피... 오늘은 아주 찐~하게 타다가 옆에 놓고 즐거운 화요일 하루 시작해보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중풍을 앓던 아버지가 삐딱삐딱 가로질러 가던 공터 디딜 수 없는, 나는 딛지 못한 공터 어디에 뒀더라 옷이 되지 못한 자투리 같은 공터 누더기 누더기 기운 공터 헛젖이 달린 공터 헛배를 곯던 공터 우울의 그림자 길 게 키우던 공터 전봇대에 매달린 보안등만이 목격한 공터 다 늦게 춤바람 난 어머니 야반도주하던 공터 뻑뻑 담배를 빨며 멀리 오색 카바레 불빛을 바라보던 공터 입맛이 씁쓸하던 공터 억장이 무너지던 공터 석 달도 못 채우고 돌아온 어머니 금세 옆집 야쿠르트 아줌마랑 수다를 떨던 공터 한 심한 공터 빌어먹을 공터 중풍을 앓던 아버지처럼 등짝이 삐딱한 공터 아 모레 화장품 팔러 다니던 어머니처럼 낯짝이 얽은 공터 흉물의 공터 곰보 딱지의 공터 카악 퉤, 가래침을 뱉고 떠나 온 공터 끝끝내 우리 집이 되지 못한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 뒤의, 그 언덕배기의 - 유홍준, ≪도화동 공터≫ - 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 하루도 참 열심히 프로젝트 작업에다가 이런 저런 두 건 정도의 자잘한 업무를 동시에 해결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더랬습니다. 시간이 되어 점심 먹으러 다들 모였는데 역시나 다들 어디로 가자는 얘기는 안하고 쭈볏쭈볏... 어제도 점심 먹으러 나가면서까지 담당자와 업무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통화가 끝나니까 다들 절 쳐다보시더라고요? 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모일 때까지도 뭘 먹어야 할 지 딱히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제가 점심 먹을 곳을 골라야 하는 상황이 되고 나니까 머리에서 퍼뜩 한 군데가 떠올랐어요! 이 상황에서 반대할 분은 아무도 안 계시죠. ㅋ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라도 된 양 팀원들을 이끌고 향한 곳은~~~ 2504EC36526EE198336E2B 원래는 고기집이지만 점심 메뉴가 꽤 괜찮고 특히 요일 별로 다른 오늘의 메뉴가 있어서 딱히 고민을 할 것도 없는 곳입니다. 어제 메뉴는 돼지고기 불백!!! 거기에 서비스로 청국장까지! 캬~! 점심 먹으러 나갈 때까지만 해도 그냥 먹어야 하니까 먹는 그런 수준이었는데 여기서 점심 먹고 나니까 입맛이 쫙~! 도는 게... 오후에 일할 에너지까지도 빵빵하게 충전이 되더라고요. ^^ 여기는 평소 밥 먹으러 다니는 회사 주변 식당들보다 발품을 좀 더 팔아야 해서 선뜻 권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한두 번 정도나 갔었는데, 이제부터는 머뭇거린다 싶으면 자신있게 추천을 해야겠습니다! ^^/~ 메뉴 고민할 걱정이 없으니까요. 그렇게 맛나게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생수와 쌉쌀한 커피의 은총에 1:1로 힘입어 열심히 작업에 집중!!! 프로젝트 작업만 해도 할 게 많은데 퇴근 시간이 다가올 수록 뭔 문의 사항이며 테스트 요청 사항이 막 밀려드는 건지... ㅠㅠ 퇴근하고선 사고난 이후 쉬었던 운동을 어제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오랜만에 체육관을 찾으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안될 것 같았어요. 누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까짓거 오늘로 미뤄버리고 일단 운동을 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그 이후에는 더 힘들어질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밀리고 밀려 언제고 야근을 하느니 어제 들어온 일은 끝내고 가는게 낫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래서 그냥 야근 모드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2707263A526EE1B731CE0C 야근을 하겠다는 결심을 했으므로 아예 일찍 나가서 단골 구내식당에서 미리 저녁 식사 맛나게 하고 다시 들어와, 차근차근 침착하게 마음을 다잡고 해결해나갔습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올 무렵에는 "으아아!" 소리가 날 정도로 정신이 없었거든요.) 할 일 하고 느즈막히 퇴근... 부지런히 가면 체육관에서 마지막 타임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수업은 못 듣더라도 한 시간 정도 개인 운동하는 건 무리없이 할 수 있었겠지만... 피곤했어요. ㅠㅠ 어차피 체육관에 가도 예열의 의미로 줄넘기 내지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 위주로 가볍게 운동을 해주려고 했던 거라, 이렇게 된 거 그냥 집에나 일찍 가서 아들이나 보자는 생각이... ㅋ 대신에 평소보다 더 많이 걸어서 땀을 좀 내주는 식으로 아쉬움은 달래줄 수 있었네요. ^^;;; 257A0938526EE1DE32FBCC 집에 들어가니 아들은 잠이 막... 소로록~ 하고 들기 직전! ^^ 그래도 아들 안아보고 굿나잇 뽀뽀는 해줄 수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이후에는 마눌님과 함께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이사를 대비해 빠진 것 없나 정리하고 의논할 거 약간 의논하다가, 마눌님도 엄청 피곤하다고 하고 저도 오늘 새벽에 일찍 나올 생각이었으므로... 온 가족이 아예 그냥 일찍 잠자리에 들어버렸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 소나기 한차례 지나고 과일 파는 할머니가 비 맞으며 앉아 있던 자리 사과 궤짝으로 만든 의자 모양의 고슬고슬한 땅 한 조각 젖은 과일을 닦느라 수그린 할머니의 둥근 몸 아래 남몰래 숨어 든 비의 그림자 자두 몇 알 사면서 훔쳐본 마른 하늘 한 조각 - 나희덕, ≪비에도 그림자가≫ - _:*:_:*:_:*:_:*:_:*:_:*:_:*:_:*:_:*:_:*:_:*:_:*:_:*:_:*:_:*:_:*:_:*:_:*:_:*:_:*:_:*:_:*:_:*:_ 저는 아이폰 5S를 장만하고... 기존에 쓰던 아이폰 5를 마눌님 줬으니 마눌님도 뭐 기분상으로는 새 폰이고... 제가 마눌님에게 준 아이폰 5에는 이미 보호 필름이 깔끔하게 붙어 있고, 저도 아이폰 5S 사자마자 같은 팀에 계신 과장님께서 예전에 보호 필름을 쌀 때 많이 사두신 게 있어서, 하나 선물 받아가지고 금요일 당일에 바로 붙였더랬죠. 그래서 각자 새로운 아이폰에 새로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역시나 케이스가 최고이자 유일한 아이템 같더라고요. ^^ 22125339526EE1EF342668 저는 흰색, 마눌님은 검은색 해서 케이스를 샀습니다. 이거 예전에 저는 한 번 썼던 거예요. 아침반 글에도 소개했었죠. 0.3mm던가요? 아주 얇고 아이폰에 착! 붙어서 마음에 쏙 드는 케이스였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번에 다시 샀습니다. 221A5239526EE201337CC62425A339526EE202322DB3 제 아이폰에도 마눌님 아이폰에도 잘 씌웠습니다. 마눌님은 이런 얇은 케이스 처음 써본다고 좋아하던데요? ㅎ 단 요게 약간의 단점이 있는 것이... 얇아서 그런가 발열이 심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 좀 휘어요... ㅋ 그래서 헐거워지죠. 뭐 그래도 이전의 경험으로 보아 몇 달 정도는 너끈히 쓸 수 있으니깐요. ^^ 아직은 제 기준에 이것만 한 것이 없더라고요. _:*:_:*:_:*:_:*:_:*:_:*:_:*:_:*:_:*:_:*:_:*:_:*:_:*:_:*:_:*:_:*:_:*:_:*:_:*:_:*:_:*:_:*:_:*:_ 몸이 가느다란 것은 어디에 마음을 숨기나 실핏줄 같은 이파리로 아무리 작게 웃어도 다 들키고 만다 오장육부가 꽃이라, 기척만 내도 온 체중이 흔들리는 저 가문의 내력은 허약하지만 잘 보라 흔들리면서 흔들리면서도 똑같은 동작은 한 번도 되풀이 않는다 코스모스의 중심은 흔들림이다 흔들리지 않았다면 결코 몰랐을 중심, 중심이 없었으면 그 역시 몰랐을 흔들림, 아무것도 숨길 수 없는 마른 체형이 저보다 더 무거운 걸 숨기고 있다 - 이규리, ≪코스모스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 - _:*:_:*:_:*:_:*:_:*:_:*:_:*:_:*:_:*:_:*:_:*:_:*:_:*:_:*:_:*:_:*:_:*:_:*:_:*:_:*:_:*:_:*:_:*:_ 자리도 남으니 미드 얘기 한 편 해볼까요? 이번에는 이번 시즌 처음 시작한 드라마 중에서는 처음 소개하는 거네요. 262CD037526EE216297201260DAD37526EE2172D04F7 "더 블랙리스트"라는 작품입니다. 이번 시즌에 새로 시작한 드라마 중 단연 이 작품이 최고라고 꼽히고 있지요. 줄거리부터 말해보자면... "전 정부요원 레이몬드 “레드” 레딩턴은 수십 년 동안 전세계의 범죄자들과 뒷거래를 해오면서, FBI의 지명수배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오래 전에 사망한 것으로 간주된 테러리스트 란코 자마니의 검거를 돕겠다는 폭탄 선언을 하며 FBI에 자수를 해오고, 신참 FBI 프로파일러인 엘리자베스 킨에게만 이야기하겠다는 조건을 붙이는데..." ...라고 포털 사이트에 적혀 있네요. ㅎ 여기서 "란코 자마니의 검거를 돕겠다"는 내용은 1편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레딩턴이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범죄자를 제시합니다. 이 범죄자들을 잡아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지요. 검거의 대상이 워낙 글로벌급 범죄자들인데다가 레딩턴이 워낙에 먼치킨급으로 모르는 게 없고 안 닿는 연줄이 없는 캐릭터이다보니 일반적인 수사물과는 약간 차별화되는 재미가 있어요. 거기에 "왜 반드시 킨이어야 하는가?"와 "얘는 애초에 왜 FBI에 기어들어 온거래?" 정도의 기본적으로 풀어야 할 떡밥까지 깔려 있으니 재미는 뭐 아주 훌륭하죠. ㅎ "레딩턴" 역은 "보스턴 리갈"에도 나왔던 제임스 스페이더가 맡고 있습니다. 대머리에 배가 뽈롱~도 아니고 불룩~ 나온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지만, 뭔가 제임스 스페이더라는 배우가 잘 할 것 같은 연기에 최적화된 캐릭터... 그리고 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 킨" 역을 맡은 메건 분이라는 배우는 이전에 몰랐었는데... 와~ 제 기준 엄청 미인이네요! 혹시 다른 작품에 뭐 출연한 적 없는 지부터 화보로 찍은 사진 같은 거 없는 지까지... 블로그 좀 뒤져봐야겠습니다. ㅎㅎㅎ _:*:_:*:_:*:_:*:_:*:_:*:_:*:_:*:_:*:_:*:_:*:_:*:_:*:_:*:_:*:_:*:_:*:_:*:_:*:_:*:_:*:_:*:_:*:_ 언덕에서 한 빈집을 내려다보았다 빈집에는 무언가 엷디엷은 것이 사는 듯했다 무늬들이다 사람들이 제 것인 줄 모르고 버리고 간 심심한 날들의 벗은 마음 아무 쓸모없는 줄 알고 떼어놓고 간 심심한 날들의 수없이 그린 생각 무늬들은 제 스스로 엷디엷은 몸뚱이를 얻어 빈집의 문을 열고 닫는다 너무 엷디엷은 제 몸뚱이를 겹쳐 빈집을 꾸민다 때로 서로 부딪치며 빈집을 이겨낸다 언덕 아래 빈집 늦은 햇살이 단정히 모여든 그 집에는 무늬들이 매만지는 세상 이미 오랬다 방이나 집은 수많은 기억을 지니고 있다. 누군가 살다 떠난 자리에 도란도란 남아 있는 무늬들. 그 무늬들 위에 또다른 무늬를 남기며 사는 사람들. 그러나 사람들은 모른다. 빈집에서 무늬들이 서로 어룽거리다가, 깔깔거리다가, 때로 싸우기도 하다가, 누군가 들어서면 일제히 입을 다문다는 것을. 엷디엷은 무늬로 다시 벽 속으로 스민다는 것을 - 이진명, ≪무늬들은 빈 집에서≫ - 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어제만큼 그리고 어제와 비슷한 패턴으로 아주 바쁠 겁니다. 그래도 어제 약간의 야근을 하면서 어제까지 들어왔던 일들을 다 처리를 해놓은 덕분에 오늘은 오늘 분량만 하면 되지만 그것도 역시 엄청 많을 것 같네요. ㅎㅎㅎ;;; 오늘은 부디 야근이 없었으면 좋겠는게... 오늘부터는 체육관에 나가 운동을 하고 싶오요. ㅠㅠ 한참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던 차에 안 좋은 일을 당해가지고... 한 2주 운동 쉬면서 다시 막 원래대로 몸이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몸이 다시 굳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부디 오늘은 일찍 끝나 체육관 갈 수 있기를~! 어제 어쩌다보니 보험 회사에서 두 번 왔던 전화를 두 번 다 못 받았네요. -_-; 당연히 오늘 다시 올테니 오늘은 잘 받아서 이제 오늘부터는 슬슬 합의에 관해 의논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ㅋ 주변에 잘 물어봐가면서 조심스럽게 받아야 할 만큼의 보상을 잘 받아야겠습니다. 이사 앞두고 이것도 또 고민이네요. ㅋ 아무튼 오늘 하루도 따뜻한 사무실에서 열심히 불꽃 코딩으로 야근을 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을 보여주겠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고 재미지고 알차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

댓글목록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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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천사천사님 : 아니~ 저 글의 어느 부분이 천사천사님의 혈압을 오르게 만드셨나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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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jimono님 : 점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