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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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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ayJay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11-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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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씨 노래 뭐 잘하...죠.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라는 거. 김태희도 내 취향 아니라고 하면 웃겠지만, 전 아니거든요.

암튼.

그런데 성시경씨가 너에게를 부른다고 했을때부터 조마조마 어떡하나...

 

중간에 들어가는 대장이 읖조리는 부분. 이거 어떻갈꺼냐고.

 

너에게는 성시경씨의 원래 노래 부르는 스타일. 간드러지는듯 하지만 세련된 콧소리가 섞인

나 노래 잘하쥐??? 스타일로 부르면 너무 싫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읍죠.

원래 대장이 부르는 자연스럽고 정말 너에게 말하는 듯한 느낌이 사라져 버리면 ㅉ 싫은데...

 

 

근데 막상 성시경씨의 너에게 들으니까 좋군요. 성시경씨도 좋아졌네요.

뭐, 대장이 사랑하는 사람까지 사랑하는 범인류적 사랑이라고나 할까요.. 푸하하핫!!!!

주변의 60.70년대 태어난 이들의 '너에게'를 듣고 가슴 벅찼다, 너무 좋았다.

이런 소리 들으니까 성시경씨까지 예뻐 보여요.

 

흥! 나는 속물이니까!!

대장을 한명이라도 더 많이 알고 대장 노래를 한명이라도 더 듣고 방송이고 뉴스고 매체에 대장이

나오는것을 좋아라 하니까 흡족하네요.

 

근데 성시경까지 예뻐보일건 뭐람.ㅋㅋㅋ

댓글목록

JayJa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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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angelina 2013-11-02 14:01:37
김태희를 니 취향이네 아니네 할 급이냐. 떨려서 말도 못걸 새끼가 허세는. ㅋㅋㅋㅋ

올~ 그러니까요. 김태희가 연예인이니까 떨릴수도 있겟죠. ㅎㅎ 하지만 생긴거, 하나의 표정으로 희노애락을다 표현하는 멍~한 연기력. 다 싫어합니다. 김태희"급"... 헐... 싫어한다는데 "급"이 무슨 문제? 서태지 팬 중에 자기가 좋아하거나 대세면, 싫어하는 말조차 못 꺼내게 하는 사람이 있다니 실망이네요. 아니 불쌍하네요. 새끼라니.. 게다가 글쓴 의도를 완벽하게 벗어나는 저질의 지적능력은... ㅉㅉ 서태지 팬도 무리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건 당연하지만.. ㅉ 그냥 어디가서 서태지 싫어한다는 사람에게 해코지만 안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