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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익들이 지난번 25주년 콘서트 교실이데아 의상 깃발 날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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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illa82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8-1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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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이 방탄 소년단의 광복 티셔츠 문제로 온라인상에서 시끄러워지자 급기야 지난번 25주년 콘서트 때 같이 교실이데아 부분에서 입었던 옷과 깃발 이미지를 날조하여 유대인 네임드 들에게 허위 사실을 퍼트리기에 이르렀습니다. 

모두들 알다 시피 콘에서 쓰인 의상과 깃발은 모두 나치의 것과 다른 디자인이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반면, 일본은 아직도 제국 주의 시대때 쓰던 전범기 문양을 공식 자위대 깃발로 쓰고 전세계로 온갖 의상, 소품, 문구, 뮤비, 포스터 등에 쓰이도록 수출하고 있으면서 상관도 없는 교실이데아 의상과 소품을 걸고 넘어지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아미들이 이미 적극적으로 영문으로 각종 sns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매냐들도 동참해주세요

https://twitter.com/simonwiesenthal/status/1061730551906807808 

댓글목록

쪼망이수시아님의 댓글

쪼망이수시아 회원 정보 보기

방금 보고 왔는데요..
정말 어이 없네요...
평화주의자인 우리 오빠를..... ㅠ.ㅠ

소명태지님의 댓글

no_profile 소명태지 회원 정보 보기

실제로 보니 피가 거꾸로 쏟는 기분이네요 ~~ 화나네요
이건 공식적인 대응이 필요한 수준이네
미친~~

vanilla8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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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와스티카 문양도 아닌데 단순히 비슷한 느낌으로 연상이 된다는 이유로 교실이데아에 쓰인 깃발 문양이나 제복 디자인을 문제 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실 이데아의 메세지 자체가 학생들에게 그런 교육관을 주입 시키는 사회의 억압, 어른들의 강요, 선생님 부모님들의 태도가 제국주의적 분위기의 억압과 비슷한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고 그것에 저항하고 대항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쓰인 색, 의상, 소품등이 그런 비슷한? 느낌을 만들어 내는것 까지 엔티쎄마이트 문제로 지적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최근 스타워즈 영화에서도 악당들은 과거 나찌의 분위기와 유사하게 일부러 의상과 색상, 조명 모두 설정이 되었고, 사람들은 아무도 이것이 나찌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연상 시킨다고 해서 스타워즈를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연상이 되는 느낌이 무찔러야 하는 악당쪽으로 쓰였기 때문에 적절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해리포터의 작가는 대 놓고 메인 악역인 볼드모트는 히틀러에게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 밝혔고, 데쓰이터들 역시 나찌와 비슷한 아젠다를 가진 악역들로 나오지만, 그들이 나찌와 히틀러를 연상 시킨다는 이유로 조앤 롤링이 비난을 받지도 않은것은 스토리상 누가봐도 그들이 악역이었고 극복하고 싸워서 이겨야 하는 대상, 타도의 대상으로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교실이데아에서도 그런 부당함을 극복과 타도의 대상으로 설정하고 노래가 쓰였고 무대도 꾸며진 것인데, 곡에 대해, 또 그 곡이 쓰여진 배경과 문화, 가사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의상이나 분위기가 나찌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어거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