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커진게 이건을 언급한 사람은 홀로코스트 생존자이며 평생을 나찌 전범을 찾아 재판에 세우는 일을 한 유대계 조직에서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고, 과거 나찌와 비슷한 의상을 입었다는 문제로 다른 일본 가수들에게서도 공식 사과를 받아낸적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비티에스 차원에서 본다면 랩몬이 과거에 스타일리스트가 준 모자를 쓰고 잡지 촬영을 한것중에 스와스티카 문양이 작게 들어간게 있었던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 원본 잡지를 가진 팬들이 그건 조작된 사진이며 원본을 보면 나찌 문양이 아니라는 쪽, 그게 아니라 한국 팬들이 스와스티카 문양인것은 맞는데 아니라고 우기기 위해 사진을 조작하다가 일본에게 들켰다고 퍼트리고 있다는 쪽 양쪽의 이야기가 모두 들리고 있긴 합니다만, 일단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하다고 잡지사 쪽이 사과를 했고 방탄은 더이상 그 스타일리스트와는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잡지촬영에 관한 일이고,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의 교실이데아 깃발과 옷을 나찌 문양이라고 하는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단순히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 만으로 뒤집어씌우는것 역시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싸이먼은 그저 연상이 되고 비슷한 것만으로도 문제삼을 것이라면, 나찌와 한편에서 같이 싸웠던 일본제국 주의 시절 그들이 쓰던 전범기 문양은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똑같은 그 문양이 지금도 일본 자위대의 공식 문양으로 쓰이고 있고 각종 스포츠 응원이나 제품을 만드는 데에도 쓰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먼저 짚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