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에 도배하는 인간이 있습니다. 

또 아이디 바꿔서 들어와서 내용도 없는 남이 쓴걸로 보이는 글들도 계속 퍼오더라고요. 

그중에 한 역사학자의 현상황 일침이라는 글이 있었어요

그 내용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있어서 댓글을 달았는데
문화창조님이 그 글에 이상한 링크 수십개가 달려있어서 신고하셨다고 알려주셔서 따로 게시합니다. (문화창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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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는 할 얘기가 있어서 댓글 답니다.

학생들 보편적인 정서는 화가 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체로 따져서 보통의 학생들이 대부분일수 밖에 없으니 그런 혜택에 대해 화가 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지난 20대가 투표등 정치에 너무 관심을 안가져서 이런 일이 더 심화 된것 같아요. 

개천에서 용 나기 사실상 없어졌다고 봐도 될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옛날에는 사법고시 쳐서 그 기회의 문이 있기라도 했는데 이제는 무조건 로스쿨=돈이 있어야 검사되고 판사되고.

그 권력 돈 자식한테 그대로 세습하고 싶겠죠, 그러면 지들한테 유리하게 만들수 밖에 없잖아요. 법 겁나 잘아는데 사이사이 미꾸라지 처럼 빠져나가면서
자식들이 자기 자리에 올수 있게 대학배경 같은 환경도 만들수 있게 말이죠. 

그런 환경을 어쩌면,, 정치에 관심없는 지난 20대 스스로 그들을 도와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일본봐요.
극우 세력이 권력잡고서 대가리 하는 꼬라지. 완전 어이없고. 젊은층 정치에 관심 완전없고 투표율 더 엉망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있어요
저렇게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조국 가족은 법무부 장관하면서 도륙당했다고 생각해요 일어난 현상이 너무 이상하니까요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장관 하면서 청문회 하기도 전부터 뉴스언론이 그렇게 엄청나게 쏟아진적 없잖아요
자식은 부모 그대로 닮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조국 본인 깔게 없으니 8시간 기자회견때 똑같은거 앵무새처럼 몇명의 기자들이 가족관련 아내 딸 내용만 계속 똑같은거 무한반복 물어보더라고요
그만큼 욕할게 없다는 걸로 밖에는 안보이더라고요 저한테는 너무 청백리로 보이던데요.
그관련해서는 조사하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지겠죠.(그런데 도대체 그만큼의 인력을 들였는데 언제 밝혀진다는건지... 반대로 밝혀질것도 없다는건가 싶기도 해요)
조국 장관이 말씀하신것도 봤고요 정치적으로 민주화를 이루는데 에만 신경썼지, 교육관련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못했다고 혜택 받은건 맞다고 사과하신거 봤어요 

우리 학생들 화가 날수 밖에 없어요 이런일 반복하면 안되니까 정말 정치에 관심 많이 가졌으면 좋겠더라고요 

자유한국당은 공수처(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절대 반대하던데...그만큼 혜택 받은거 뿐만 아니라 비리도 많다는 건가 싶어서 그래서 저러나 싶은데...
맞든 아니든 그동안 해온 것도 있고.(일본 무려 극우 대변인 같은 짓거리도 했고 말로는 보여지는 건 국민을 위한다면서 뒤로는 민영화 하려고 시도한게 한두개도 아니죠.) 

저런 당이 제1 야당이라니.. 정치 관심가지지 않으면..머지않아 일본꼴 날것 같아요 

잘 몰라서 물어본다면 그것도 모르냐고 하지말고,, 잘 가르쳐 주는 문화가 생기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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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얘기하고 싶은게 생겨서 덧붙입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제로 뭔가를 바꾸는건 너무 쉬워요. 일제강점기도 그렇고 독재도 그렇고 말이죠.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은 너무 크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증거도 계속 쌓이니까요

반면에 민주적인 절차는 정말 느립니다..정말 너무 완전 느립니다.

 뭔가 변화를 하려면 말이죠 그래서 인내심이 너무 필요합니다.
뭐가 바뀌긴 해? 나혼자 이런다고 뭐가 얼마나 달라지겠어라는 생각도 들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끝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전보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불과 몇년전에는 정치혐오도 있었어요 정치 얘기는 딴데가서 그 얘기 하는 게시판가서 해야 할 정도로 말도안되게 좁아져 있었어요.
부모 자식간에 친구간에 정치얘기 하면 분란이 일어나니까 하지 않는거다 라는 인식까지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정말로 일해야 하실 분들이 많이 못계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관심이 없었을때도 그자리에서 싸우신 분들도 계셨어요.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정말로 그자리에 계셔야 할분들이 전보다는 더 많이 계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 힘드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권력 놓친 놈들은 그 자리 다시 되찾으려고 수단방법 안가릴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아스달 연대기라는 드라마를 봤는데요.
거기서도 분명하게 나오더라고요

일단 집단이 생기면, 나라가 생기기도 전부터 그랬을거란건

정말 논리적으로도 맞다고 생각하고요.
결국 흰산족 방계가 뒤로 권력 다시 되찾으려고 간교하게 일 꾸미다가 결국 지들이 다 죽었죠.
딴소리지만 거기에 우리 모아이 리메이크 뮤비 여주인공도 나오더라고요 반갑더라고요ㅎ

민주적인 절차는 너무 오래 걸려요 관심도 많이 필요해요.
그렇지만 그만큼 부작용은 없습니다.

아이들 다른 교육적인것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 기본 부터 자연스럽게 매력적으로 잘 가르쳐서 습관적으로 관심 갖을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중요한건데 너무 당연한거라고 너무 소홀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