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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녹취록] tvN 김현정의 쎈터:뷰_4회_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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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페퍼민트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9-11-19 15:39

본문

매체 : TV  
방송채널 : tvN
분류 : 시사/교양  
프로그램명 : 김현정의 쎈터:뷰
방송시간 : 월 오후 08:20
진행 : 김현정
프로그램 소개 : 김현정 PD의 첫 TV인터뷰 쇼,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이에 공감하는 친구들이 함께 세상을 보는 인사이트를 찾아가는 이슈 토크쇼
세부 프로그램명 : 김현정의 쎈터:뷰 / 탁현민이 본 문재인 정부 절반의 이야기
방송일 : 2019.11.18. 월요일
출연자 : 탁현민(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탁현민, '김정은 답방 깜짝 시나리오, 서태지와 준비했다'? | 김현정의 쎈터:뷰 Centerview EP.4
클립동영상 출처 : 유튜브 https://youtu.be/uQFmse5P5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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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초부터 녹취록

김현정 : 준비를 하셨었군요. 어떤 것들 준비하셨어요  그땐
탁현민 : (웃음)
(자료화면)탁현민 "김정은 답방 대비, 깜짝 놀랄 시나리오 있다." / 탁현민 " 11월 부산 한·아세안 행사, 김정은 참석 가능성 준비 중" ♬
(화면전환)
탁현민 :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여러 프로그램 중에 하나만.
김현정 : 네
탁현민 : 아까 판문점 행사 때 제가 그 서태지 씨의 발해를 꿈꾸며를 들으면서 네 분 정상 두 분 정상 내외분이 그 마지막 환송공연장에 갔다고 했잖아요
김현정 : 맞아요
탁현민 : 그게 실은 서태지 씨한태 미리 허락을 못 받았어요. 그 곡을 쓰겠다고
김현정 : 어~~
탁현민 :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보안상 문제로 어떤 행사를 하는지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말씀을 못 드렸어요.
김현정 : 예
탁현민 : 근데 인제 행사가 끝나고도 저한테는 크게 되게 마음의 짐이었고, 
김현정 : 으흠~
탁현민 : 게다가 그 노래를 써서 고맙다는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어서
김현정 : 어~
탁현민 : 서태지 씨한테 어떤 형태이든 고맙다고 감사했다고 말을 하고 싶고 만약에 뭐 기분 나쁘면 사과를 하고 싶었는데 그 계기를 못 찾겠는 거에요. 아시다시피 서태지 활동을 잘 안 하시잖아요.
김현정 : 그렇죠.
탁현민 : 그 후 어렵게 어렵게 어떻게 어떻게 수소문해서 서태지 씨 매니저분을 만났어요.
김현정 : 예 예
탁현민 : 그래서 아 전화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모월 모일 모시에 모처로 오라고
김현정 : (웃음) 예~비밀리에
탁현민 : 갔어요. 갔더니 어떤 남자분이 그때 처음 만난거죠. 실은 매니저분을
김현정 : 그렇죠
탁현민 : 매니저분이 앉아 오시더니 "탁현민 행정관이냐"라고 "네 맞습니다." 그랬더니
첫마디가 "감사합니다." 그러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저한테 왜?" "덕분에 서태지 씨를 2년 만에 만나게 되네요."
김현정, 패널, 방청객 : 하하하(웃음)
김현정 : 매니저가
탁현민 : 매니저가
김현정 : 매니저가. 은둔형이에요. 서태지 씨가. 예
탁현민 : 예~ 하고서 서태지 씨 딱 만났어요. 만나자마자 인제 쭉 설명을 했어요. 뭐 이렇게 해서 미리 말씀을 못 드렸고 뭐 구구절절 이야기를 다 했더니 서태지 씨가 씩 웃으시면서 저는 그게 좀 감동, 요 이야기 할 때마다 약간 울컥 하는데 (콧소리) 어
 
★서태지 : "내가 스무살 때 발해를 꿈꾸며를 썼는데 그때 내가 그 음악을 왜 썼는지, 어떤 의미를 담고 싶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불리길 원했는지 그날 그 자리에서 다 보여준 것 같다."

김현정, 패널 : 어~(일동 감탄)
탁현민 : "너무 감동이 었"..그리고 어.."너무 고맙다"라고
김현정 : 엄청 고마웠네요. 그러면서 같이 뭘 좀 해보재요?
패널, 방청객 : 하하하(웃음)
탁현민 : 흐흐(입소리) 그래서 제가 그 인제 그 해에 답방이 있었으면, 서태지 씨하고 의기투합해서 어 발해를 꿈꾸며의 스페 특별한 버전을 같이 하기로 했었었어요.
김현정 : 정말요? 오와. 음악만 듣는 게 아니라 콘서트를?
탁현민 : 직접 오셔서. 그게 공연의 행태가 됐던 그 한 곡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을 하게 됐던 어떤 것이던 하나같이 해보자고 해서
김현정 : 어~
탁현민 : 여러 조율과 영상작업 여러 가지를 진행했었었는데
김현정 : 그랬군요
탁현민 : 근데 뭐 지금 이렇게 돼서 그거는 지금 (쓰읍 입소리) 어 제가 만약에 그 일을 하게 된다면 언제가 됐던 
김현정 : 예 예
탁현민 : 그러면 꼭 어떤 형태가 됐든 어느 위치가 됐든 어느 자리가 됐든 꼭 넣고 싶은 콘텐츠입니다.
(편집된 대사)김현정 : 아 이게 큰 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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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아카이브

댓글목록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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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했으면 완전 의미적으로도 좋았을텐데, 오빠도 볼수 있고요 너무 아쉽네요ㅠㅠ 머지 않아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