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대장~~
메리 크리스마스~

기다리던 ‘점’으로 소소하고 행복한 오빠의 일상을 알려줘서 고마워요~
또 깜짝 놀랄 크리스마스 선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게 해 줘서 고마워요~

저는 오빠와 마찬가지로 육아를 병행하며 새 노래들을 가지고 돌아오는 오빠를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언제 돌아올까 매일 매일 오빠를 그리워하고 있어요~

하지만..
서두르지 않아도 되요~
조급하지 않아도 되요~
별다른 소식이 없다고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요~
우린 오빠가 같은 하늘 아래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오빠도 가족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고요~
새로운 곳에서 더 멋진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서 나중에 만났을 때 얘기해 주세요~~
오빠도 담이도 담마미도 건강하고요~
다음 점까지 또 무릎을 세우고 기다릴께요~~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