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람을 보고 이게 웬 떡이야! 하고 간만에 설레이며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인트로에서 카운트다운 될 때에 마치 공연장에 온 듯 떨리기도 했구요^^
공연이 시작되고 대장 목소리에 따라서 나도 같이 흔들흔들~
액션도 같이 해보고 떼창도 작게나마 따라하고
대장 농담에 웃다가도 흡연 장면과 욕설 장면에선 적잖은 신선함에 기분이 좋았구요ㅋㅋ

그렇게 즐겁게 즐기다가 뒤늦게 닷콩에 와서 대장이 점찍어 놓은걸 봤어요.
언제나처럼 우리를 걱정하고 사랑해주는 모습에 정말 기뻤어요.
우리 서토커께서 또, 다~ 지켜보고 계신다고 해서 마음도 편안해졌구요ㅋ
막 대장한테 하나하나 다 보여지고 싶고 그렇단말이지ㅋㅋㅋㅋ

보고싶습니다. 대장.
요즘 마음이 그리 편하지 않았는데
대장 덕분에 오늘 환하게 웃게 되었어요.
우리도 대장을 그렇게 환하게 웃게 해주고싶어요.

얼른 돌아와요.
꼭 새앨범 가지고 오지 않더라고 우린 언제나 환영할거예요.
지금 시기에 당장 작은 공연도 힘들겠지만
언택트 공연이라거나 라이브 방송같은?
그렇게 편한 모습의 대장을 보고싶어요.

오늘 대장덕에 행복했어요.
대장도 우리 글 읽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