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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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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엔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21-09-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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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사는게 아니라 기억할 여유가 없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한살한살 나이를 먹을 수록 참 그리운 시절이 조금씩 희미해져 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안타까우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씁쓸 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기억할 추억이 있고 아직도 이렇게 오랜만에 놀러와도 따듯하고 낯설지 않은 곳이 있다는게

어쩌면 저에게 큰 행운인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대장은 왜 이리도 오랫동안 소식이 없는지 참 야속 하기도 하지만,

저 역시 대장의 공백기 만큼, 아니 그 이상 이곳에 들르지 않았다는 걸 떠올리니 정말 할 말을 잃게 되네요^^


이제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날씨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 챙기시고,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도 빨리 소식 전해 주길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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