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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드디어 집~ 닷컴으로 돌아온 악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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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악마부분기억상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23-01-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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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이야... 그 언젠가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그때엔 늘 여기에서 머물러 있었는데...


 10년이 넘은 시간... 같은 하늘 또다른 세상에서 머물며 살다보니...


 그때의 추억가득한 곳들이 참 많이 변해있네~


 중학생으로 훌쩍 커버린 랑이와 태지의 화를 보며 노래도 듣고... 부르고,


 태지가 슬램할땐 목 아플 것 같다며 걱정도 한가득 비춰주고~~


 언제나 든든한 태지가 있었기에 나도 버틸 수 있었다고~


 너에게도 그런 빠질 수 있는 뭔가가 있길 바란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오랫만에 컴퓨터로 근황을 보다... 뒤늦게 걸린 코로나 이야기도 접하고.. ㅠ.ㅠ


 21년도 11월 25일... 생일에 확진을 받아 2주동안 24시간 마스크를 벗지도 못하였던 랑이가


 미각상실 후유증을 1년가까이 겪다 22년 10월부터 미각이 돌아왔다며 기뻐했는데,


 그러기도 잠깐.. 뒤늦게 코로나에 걸려서 랑이와 같은 후유증인 미각이 상실되었네 ^^;


 아이의 후유증 기간을 보고... 언젠간 돌아올거라 믿으니...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


 늘 든든한 서태지가 있기에~ 악마도 든든하게 한 자리에서 머물며...


 언젠가 될 진 모르겠지만 함께하는 같은 세상 같은 시간안에선... 랑이와 함께 슬램도 즐길 수 있기를... 


 230112 너무나 오랫만에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악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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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부분기억상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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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변한듯도.. 그대로인듯도.. 한 추억한자락 속 모습과 함께... 다시 돌아온 닷컴... 집 이라 그런지~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도 안정 되네요~ 늘 든든하고 변함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