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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요즘 가수들이...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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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11-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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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요즘 가수들이 울 대장을...또 그의 팬들을 뭐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어디서 듣보잡 가수들이 감히 평가따위를 하는지...

예전처럼 움직이지 않으니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그 곡이 어떤 곡인지도 사전에 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불렀다는게 가수로서 할 도리인가요..?

공연이 끝나고서야 알았다..왠지 핑계 같은데요..원래 노래란것이 부르기전 그 의미와 뜻을 파악하고 불러야 하는것이 정석 아닌가요..?

하긴 저도 들어보지도 못한 가수때문에 오빠가 구설수에 오르는것이 정말 싫군요..

본인들이 현재 마음놓고 음악을 할 수 있다는것이 누구의 영향력인지 진정 몰라서 이러는걸까요..?

이런 사과를 하기전에 미리 양해를 구했더라면...오빠로서는 거절하지 않으셨을 텐데요..워낙 후배들을 아끼는 오빠니까요..?

사과문은 보았습니다만...어쨌든 본인들 유리한 쪽으로 해석을 한거 같아 마음이 좀 그렇네요..실수라는 것이 이미 뱉어 놓고 용서를 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21년을 괜히 팬한거 아닙니다..이런 모욕 다 견뎌가며 여태껏 지탱해온 팬덤입니다..

분명 오빠께서 무슨 조치를 취하시겠지만...그들의 행동 반드시 지켜 보겠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곡이고 새삼스레 재조명 되는 곡이니...아무나 가져다 부를 수 있는 노래라 생각하겠지만...그 곡 그렇게 쉽게 부를 수 있는 곡이 아닙니다..진정 팬들을 위하거나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곡이지요..

새삼스레 아침부터 흥분해서 주저리 늘어 놓았네요..아침부터 기분좋게 출근했는데 또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결코 만만한 매냐들이 아니거든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parky park님의 댓글

no_profile parky park 회원 정보 보기

최근 몇년간 있었던 일들로 인해 사람들이 우리의 21년을 우습게 본다는건 정말 슬픈 일이에요.. 백번 양보해서 '너에게'라는 곡의 의도를 정말 몰랐다고 해도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의 인성을 의심하게 되네요. 21년간 정말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고, 왠만한 일에는 이제 정말 쿨하게 넘길 수 있는 매니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ㅠㅜ 힘드네요...

선인장꽃님의 댓글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심열을 기울이고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서 만든 곡을 그렇게 얘기한 것 자체가 자존심의 상처를 주는 발언이죠. 특히 이건 가수[원작곡자]에게 있어 자존심이 걸린 문제가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