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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과 망언의 차이가 이런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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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11-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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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하 발언도 너무 속이 상하고 지금도 화가 나는데요.

요즘 후배 가수들이 날이 갈수록 버릇이 없어지는 건 아닌지 보는 입장으로서는 너무 걱정입니다.

특히 어린 나이로 데뷔하는 가수들 태도라던가, 말 한마디는 정말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지는 시기입니다.

한번 내 뱉은 말은 그것이 명언이 되든, 망언이 되든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훈을 준다면 그것 자체로도 명언이 될 수 있죠. 하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도 이해하지 않고 상처를 주는 말을 한다면 그것은 망언이 되기도 합니다.

명언과 망언의 차이도 동전의 앞과 뒷면같은 건 아닌지요.

등을 맞대고 선 빛과 어둠처럼 명언과 망언도 비슷할지 모르겠어요.

생각없이 꺼내는 말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고 영원히 못 지우는 흉터가 되어 남겨진다는 걸 후배 가수들이 잘 아는건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

아무리 얼굴 잠깐 안 보인다고 해도 자신보다 높은 선배님에게 하는 발언으로는 정말 좋지 않았고, 방송에서 그런 말을 꺼냈다면 분명 부적합 인물로 분류되어 방송가에서도 출현 정지를 시켰을 겁니다.

제발 이번 일을 계기로 나이가 어린 후배 가수들이 자신이 한번 내 뱉은 말과 행동의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후배들에게 반성의 기회와 교훈을 주는 결말로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지금 연예계에서 11월 괴담 탓에 그렇지 않아도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죠.

오늘도 한 건 터졌다고 들어서 심란하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닷컴을 방문하고 태지 오빠를 기다리는 우리 식구들만은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우리도 웃는 모습으로 태지 오빠와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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