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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멜론에서 사면 작곡가(서태지 포함)에게 가는 돈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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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c용성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11-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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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세요?

멜론, 올레뮤직, 엠넷뮤직, 네이트뮤직 등등

국내 음원유통사에서 사면 작곡가에게 가는 돈은 30%밖에 안 됩니다.

즉, 난 알아요 음원을 멜론에서 천원 주고 샀다.

그럼 서태지에게 가는 돈은 300원입니다.

그럼 700원은 누가 갖느냐. 멜론이 갖습니다.

그래서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가 국내 개방되어야 합니다.

아이튠즈에서 사면 70%가 작곡가에게 가고

30%만 애플이 갖는 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찌된 영문인지 아이튠즈 스토어가 못들어오고 있습니다.

안타깝네요.

아이튠즈 스토어에 음악이 훨씬 많은데말이죠.

댓글목록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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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했어요 왜 시스템이 그렇게 이상하게 되어 있는지.
욕심을 줄인다면 본인들에게도 이익이 돌아갈텐테 항상 극단적일 수밖에 없는건지.ㅉㅉ
아이튠즈 못들어 오고 있는 이유가 저같은 평범한 시민 눈에도 뻔히 보이네요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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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줄여서 본인들에게 이익이 돌아가진 않을 거 같아요...
욕심 때문에 그 이익을 포기하기 싫은 것이니까요...

거의 모든 음원에 대한 소비가 통신사와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유의 음원 유통사이트에서 이루어지니...
그들이 칼자루를 쥐고 흔드는 형국이네요. 시장 점유율도 너무 높고...
시장에서 음악 판매하는 댓가로 지불하는 자릿세가 너무 과하다 싶습니다...

음원에 대한 저작권 자체를 본인이 아닌 음저협에서 관리 하고...
음원 유통 사이트와의 음원 수익 배분에 대한 계약도 저작권자 본인이 아닌 음저협과의 거래라서...
저작권자 본인의 수익에 대한 계약은 너무 불리하게 맺어졌지 않나 싶어요.
음악은 내가 만들었는데... 엉뚱한 놈이 권리를 휘두르고 멋대로 허락해주고 번 돈은 가로채서 '옛다, 너 써라' 하며 나에게 던져주는 꼴이랄까...

그것도 선심쓰듯이...

애플이 어떤 기업인데...;; 아이튠즈가 들어와도 저작권자의 수익이 재분배 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음원 시장 수익 구조 자체가 음원 사이트가 절대 유리한데... 아이튠즈 입장에선 본인들 주머니 채워준다는데 마다할 리가 없을테니까요...

mc용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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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인디고님 애플이 어떤 기업인지 모르군요?
애플 전세계 모든 음원 수입 30%만 갖고 있습니다.
이 정책으로 오히려 가수들이 애플을 더 좋아하는거죠.
한국에 들어와도 애플이 이 정책을 고수하면 고수하지 작곡가보다 더 수익을 갖진 않을거에요.
이미 지금 전 세계에서 그렇게 정책 시행하고 있죠.
그리고 애플은 그 정책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른 유통사가 아닌
아이튠즈를 이용하게 만들고 있구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큰 매력이기 때문에
애플은 계속 어느 나라든 30% 수익 시행하는겁니다.
그리고 서태지, 소녀시대, 싸이 등 몇몇 가수는 이미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음원 팔고 있습니다 ㅋ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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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어떤 기업인지 모를리가요... (삼성만큼이나 악독하기로 유명한데...)
아이튠즈가 모든 음원 수익 배분 자체를 30%로 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시장에선 예외가 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언젠가는 아이튠즈가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 이미 헤게모니가 굳어져버린 이상 시장 자체를 바꾸긴 힘들 거에요...
근본적으로 수익 배분 구조 자체를 음저협이 좌지우지 하고 있기 때문에 T처럼 아예 탈퇴해서 본인이 관리하지 않는 이상 그 틀을 깨기는 정말 어려울 겁니다...
법보다 한 기업의 시장 논리가 앞설 순 없습니다. 애플이 무슨 전지전능한 기업이 아니에요...
그리 간단하게 아이튠즈가 들어오면 수익 배분도 나아지겠지 라고 기대할 수 없다는 얘기에요.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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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go님, 음원을 구입한다는 의미는 아티스트를 존중하며 응원한다는 의미이고 그 수익구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되면 음악팬들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선택에 대해 알고있으니 못 들어오게 막고 있는것 같다는 겁니다.
그러니 욕심에 무조건 다 챙기려고 그러고 있는게 한심해 보이는 겁니다.
힘드니 안된다라는 시각으로는 지금 여기서 하나도 바뀌지 않겠죠.지금 이익을 극단적으로 받고 있는 자들도 그걸 바랄거구요.
지금보다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는 거죠.
님은 애플이 악독하다고 하지만 그 시스템은 나쁘지 않죠 더구나 우리나라 실정은 어이없는 상황이니, 뭔가 좋은 방향으로 흐름이 바뀌면 자연스레 잘 흐르게 되겠죠. 그게 이치니까 그걸 기대하는 겁니다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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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님의 '욕심에 무조건 다 챙기려고 그러는 게 한심해 보인다'는 것엔 동의합니다만... (당연히 백 번 옳은 말씀이죠)
그 욕심을 줄인다고 해서 본인들에게 어떤 이익 돌아가진 않는다는 얘길 한 거에요.
본인들의 양심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라면 모를까..

아이튠즈에선 보통 음악 1곡이 1000원 정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원 구입에 대한 비용이 높으니 그만큼 아티스트에게 더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수익 배분이 아티스트가 더 유리해도 충분한 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미국이 주요 시장인데 국내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요. (아주 쉽게 말해서 미국에선 아이튠즈가 멜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국내 음원 사이트에선 그것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음원을 구입할 수 있죠.
팬 입장에선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좀 더 유리하도록 아이튠즈에서 꼭 사야지'하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어차피 상품(음원)이 같다면 가격이 유리한 곳을 선택하고, 결국 그 곳이 살아남습니다.
멜론에서 통신사 회원 할인까지 받으면 5000원에 100곡을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아이튠즈가 다른 나라에서의 가격 정책을 고수한다면 우리나라 시장에선 가격 경쟁력이 전혀 없어요.
이미 음원 사이트와 휴대폰 판매 시장 대부분을 국내 기업에 잠식당해있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 또한 뒤처지는데 우리나라 시장에 대한 수익성 확보의 기대가 낮아서 들어오지 않는 것에 가깝지 애플이 무슨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장해주는 착한 기업이 아니란 거에요.
아이튠즈 자체의 폐쇄성도 국내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떨어뜨리는 이유 중의 하나이고... (이 부분도 애플은 충분히 알고 있겠죠.)
아이튠즈의 편의성도 아이폰 유저에게나 해당되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불편합니다. 우리나라 핸드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맥을 못 추고 있는 것도 같이 맞물려 돌아가는 문제죠. (다른 이유가 더 많지만..)

길게 설명할 필요없이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나라 음원 시장의 수익 배분 문제는 법과 제도의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할 문제이지 아이튠즈 런칭이 수단이 될 순 없다는 겁니다.

mc용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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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님. 애플 아이튠즈가 우리나라에선 바뀔지도 모른다는건 전혀 그런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앞선 추측 판단인 것 같아요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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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님. 말꼬투리잡기하시자는 건가요?그욕심에대한 내용을
이유가 뻔히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함축했고
두번째 댓글을 봐도 보충설명을 했는데 님이 다시 길게 설명을 해주시니 이건 뭐지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조금이라도 좋은쪽으로 흐름이 가고 영향을 줘서 엉망진창인 지금의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정상에 가까워지는 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하고 있는겁니다.
님말씀대로 정말 뿌리부터 제.대.로. 되면 완전 좋죠. 음악팬 입장에서 말입니다.
정말 님의 주장대로 아이튠즈가 본인들이 안들어 오고 있는거라면 차라리 다행이네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욕심에 못들어오게 막고 있지 않는거라면  그나마 양심은 개미똥 만큼이라도 있다는 거니까요.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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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용성님... 애플이 아니라 다른 기업이어도 그 나라 시장 상황에 따라 마케팅 정책은 다르니까요...
우리나라 음원 시장 상황에서 아이튠즈의 정책을 그대로 고수하기란 힘들 거란 거에요... 다른 국가에서의 아이튠즈 음원 가격과 차이가 크다면 형평성 문제도 있으니까요.
아티스트와의 수익 배분에 관한 걸 고수하는 것과 별개로 음원 가격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클 겁니다. 때문에 수익 배분 문제도 달라질 수 있겠죠. (우리나라 음원 가격이 비교적 싼 편이니까요.)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처럼 음저협 같은 기관이 무소불위 권력을 휘드르며 악덕 중간 상인 역할을 하는 나라가 있는지요...(적어도 선진국에서...)
왜 애플도 우리나라에서 정책이 바뀔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는 먼저 쓴 댓글에도 설명을 했습니다...
수익 배분을 어떻게 하건 저 가격으론 시장 경쟁력이 뒤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을 다운시키든 뭘하든 뭔가 우리나라 시장 상황에 맞게 변화를 모색할 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어떻게 더 쉽게 말씀을 드려야할 지... 저도 판단이 잘 서지 않네요...

100곡을 사는데 5,000원인 곳과 100,000원인 곳이 상식적으로 게임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으실 겁니다.
우리나라 시장의 관점에선 1곡에 1,000원씩이나 받고 판매를 했으니 그만큼 아티스트에게 수익이 더 돌아간다고 생각할 수 있죠.
님 말씀대로 저작권자와 아이튠즈 간 1:1 계약으로 7:3 으로 나눠가져도 충분한 이윤을 남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미국에선 멜론이 곧 아이튠즈에요. 좋든 싫든 그만큼 대부분 아이튠즈를 이용합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저 가격으로 경쟁이 되겠습니까? 이벤트 할인을 하든 뭘 하든 비슷한 가격으로 맞출 수밖에 없어요.
그것도 후발주자인데다가...
아마 우리나라의 경우 음원에 세금도 붙을텐데...
아티스트에게 유리한 수익 배분 정책을 고수하는 아이튠즈는 다른 기업보다 순이익은 훨씬 떨어질 것이 자명할테니... 당연히 고민스럽겠죠.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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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님... 말 꼬투리 잡기 한 적 없습니다만? 첫 댓글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한 건 님인데 무슨 말 꼬투리 잡기인가요...
님이 쓰신 첫 댓글의 인과관계가 맞는지 곰곰히 읽어보시고 제가 쓴 댓글 천천히 읽어보세요...
또 쓰신 댓글 보니 상당히 공격적이시군요... (음절 사이에 굳이 점까지 찍어가며 강조하는 비아냥은 뭔가요...)

'엉망진창인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정상에 가까워지는 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님의 말씀을 제가 못 알아듣고 있다고 보이시는지요?
제가 위에 쓴 댓글 한 줄만 제대로 읽어봐도 이해가 될텐데요...
충분히 설명해드려도 이해를 못하면 제가 어떡해야 할까요. 얼마나 더 쉽게 설명해드릴까요...
제 주장의 근거는 아이튠즈가 국내 시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이유도, 근거도 없다는 겁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왜 존재할까요...
대기업 통신사가 아이튠즈를 국내 시장 진입 못하게 막을 법적 근거라도 있어요?
(기사만 읽어봐도 몇 년 전부터 계속 국내 시장 간보기를 하고 있는데 대기업이 막고 있어서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애플이 그렇게 힘이 없어요? 미국을 등에 업은 기업이?)

님 말씀은 대기업 통신사들이 아이튠즈가 국내 시장에 들어오면 본인들의 수익이 그만큼 감소할테니 막고 있다는 건데...
음모론에 가까운 추측성 주장을 뒷받침 할 근거는 뭔가요?
전 시장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근거를 말씀드렸습니다만...
나름 쉽게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하면 뭘 어떻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다른 사이트 검색이라도 좀 해보세요. 왜 아이튠즈가 런칭하지 않는지... 님 말씀대로 국내 기업들이 막아서라고 하는지...)

이미 우리나라 음원 시장은 대기업 통신사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 (더군다나 안드로이드 폰의 점유율과 같이 맞물려서 앞으로도 더 공고히 해질텐데...)
후발 주자로서 가격 경쟁력, 사용자 편의성, 호환성 등등... 다른 음원 사이트에 비해 장점이 부족한 기업이...
시장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무슨 깡으로 장사를 한답니까...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우리나라처럼 고가 정책을 펴던가요...
아티스트와의 수익 배분에 대한 것도 같이 맞물릴 수밖에 없어요... 애플이 비영리단체가 아니잖아요...
아이튠즈가 우리 같은 팬덤 상대로 하는 장사가 주수입원도 아니고... 다른 평범한 음악팬들에 대한 음원 판매가 대부분인데요...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건 님이나 저나 모두 공감하는 사실인데...
님 말씀은 아이튠즈가 들어온다면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갈 거 같은데 왜 아니라고 하느냐라는 것이고...
전 아이튠즈가 무슨 메시아나 정책 계몽 캠페인도 아니고 뭔가 좋은 방향으로 향할 시발점은 아니라는 겁니다.

타인의 주장에 반박을 하든 본인의 주장을 펼치든... 그 근거를 말씀하세요.
그냥 '그들'이 막고 있다라고 막연하게 주장하시면서 도발적인 단어들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타 사이트에서 '아이튠즈가 왜 국내 시장에 들어오지 않고 있나'에 가까운 글들 몇 개 링크합니다.
댓글 읽어보세요.

http://community.cetizen.com/bbs.php?category=0201&id=board&q=view&uid=298842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12795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224582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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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말을 할수가 없네요
저는 님 말씀이 틀렸다고 얘기한적 없어요
 님이야말로 공격적인건 아세요?
 차분히 글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하고있는 이야기는 그런 양심도 없는 우리나라 기업.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글을 보시길래 그런식으로 이야기하시는지 정말 답답하네요.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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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쓰신 댓글

'힘드니 안된다라는 시각으로는 지금 여기서 하나도 바뀌지 않겠죠.'

<--- 이건 그럼 누구한테 하는 말씀입니까? 제가 힘드니 안된다는 시각을 내비친 적이 있나요?

'님은 애플이 악독하다고 하지만 그 시스템은 나쁘지 않죠 더구나 우리나라 실정은 어이없는 상황이니, 뭔가 좋은 방향으로 흐름이 바뀌면 자연스레 잘 흐르게 되겠죠. 그게 이치니까 그걸 기대하는 겁니다'

<--- 제가 애플이 악덕 기업이라고 한 의미를 전혀 이해 못하시는데... 그냥 말을 말겠습니다.
님 댓글의 의미는 애플이 들어오면 좋은 방향으로 흐름을 바꾸는 시발점이 될 수 있으니 기대가 된다는 의미가 아닌가요?
그 전제 자체가 틀렸다고 이미 다 설명했습니다.
님이 쓰신 그 '시스템' 이란 게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상황과 우리나라의 상황이 완전히 달라서...
그 '나쁘지 않다'는 시스템을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고수하기 어렵다는 설명을 윗 댓글에 구구절절 적었는데 여전히 전혀 읽지 않으셨나보군요.

그 다음 댓글

'말꼬투리잡기하시자는 건가요?' <--- 바로 잡을 부분을 바로 잡았는데 말꼬투리 잡냐고 따져 물으시네요. 제 댓글이 공격적인 어투인지 읽어보세요.
 
'님말씀대로 정말 뿌리부터 제.대.로. 되면' <--- 제 댓글에 이런 얘긴 없습니다. 한 적도 없는 얘기를 점까지 찍어 강조하면 읽는 상대방 입장에선 비아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론적인 이상론을 펼쳤나요? 제가 쓴 댓글이 뿌리부터 제대로 되어야한다는 논지이던가요.

'그나마 양심은 개미똥 만큼이라도' <--- 절 향한 말씀은 아니지만 굳이 이렇게 강한 표현을 쓰시기에...

제가 님께 인신공격을 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거친 표현을 써서 공격적인 댓글을 달았나요...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제 쓴 마지막 댓글은 위의 님 댓글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러니 공격적이라고 받아들이실 수밖에요...

그리고 님이야말로 제 글을 전혀 읽고 계시지 않아요.
확인할 수도 없는 가정으로 근거 없는 주장은 끝끝내 하고 계십니다.

'양심도 없는 우리나라 기업,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님은 위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 기업이 막고 있다'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설명하세요.

기업의 존재 목적이나 이해관계는 정녕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님이 그렇게 욕하시는 우리나라 기업이랑 나쁘지 않은 시스템이라는 애플이나 똑같은 입장이란 말입니다.
기업을 탓할 게 아니라 저작권자 개개인의 인식이 바뀌고 저작권 위탁 법인이라도 따로 설립해서 권리를 찾아나가야지
기업의 욕심 타령 할 일이 아니란 거에요.

제 글은 읽지도 않고 이해할 의지도 없으신 거 같은데...
계속 하세요.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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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꼬치꼬치 따져 볼께요.
 가만히 있으려니 이제 기분이 나쁘려고 해서요
 님은 그런거 해봤자 아무소용이 없다는 것으로 이야기하셨지만 제 생각에는
 그런것들이 우리나라의 양심없는 기업들의 완전 엉망진창 음원시장에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것 같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욕심을 줄인다면 이익을 볼텐데라는 말의 꼬투리를 잡아
님은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런짓을 하지 않았을 거다라는식의 얘기를하며
 왜 그런지에 대해 우리나라 기업의 양심없는 행위들을 나열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라는 기업의 나쁜점 왜 들어오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 나열하며
 제가 강조하는 것에 대해 님이 하는 말에 비아냥 댄다고 주장하시네요
 그냥 보기에도 막고 있는것 같다는 추측이고 밑에 다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추가설명 정리했음에도
 님은 계속 꼬투리를 잡고 계시고요
 차라리 애플이 안들어 오는 거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본인의 주장이 틀렸다고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며
왜 본인에게 비아냥 댄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저는 팬인척 이상한짓 하는 사람들에게도 처음부터 비아냥 대지 않습니다.
 이사람의 의도는 무엇이고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물어보고, 들어보고 판단이 되면 너 팬아니면서 왜 이러고 있냐고 했죠.
 왜 본인에게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나쁘게 대한다고 생각하시는지도 답답합니다.
 천천히 차분하게 보시면 될 일을 나쁘게 생각하고 보시니 그렇게 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서태지닷컴에서 더구나 나름 등급(?)이 있는 사람이 그럴거라 보시는게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본결과도 저는 그런분 한명도 못봤으니까요.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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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댓글은 님이 시작했고
이 댓글 역시 공격적으로 읽혀질 겁니다.

이미 상대방 기분은 나쁘게 하셨으면서 본인 기분은 소중하시군요?
제 댓글 어디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죠?
어느 부분인지 인용을 하시든지 설명을 하세요. 아니면 님은 제가 무슨 얘길해도 이미 본인 결론은 내려져 있고 제 글은 전혀 안 읽으시는 겁니다.

그리고 꼬투리 잡은 적 없다고 했습니다.
님은 인과관계의 뜻을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사전 찾아 보시고 말씀하세요.
앞뒤가 맞지 않아서 바로 잡아 (님 같은 비아냥 없이) 썼는데 다시 읽어보세요. 피해의식 버리시고요.
꼬투리를 잡았다면 분명 따지는 듯한 어조였을텐데 그런 적 없습니다.

어차피 안 읽으시니까 그냥 제 댓글 다시 인용하자면...


'욕심을 줄여서 본인들에게 이익이 돌아가진 않을 거 같아요...
욕심 때문에 그 이익을 포기하기 싫은 것이니까요...'


꼬투리 : 남을 해코지하거나 헐뜯을 만한 거리

네이버 사전에 나온 거 그대로 갖다 붙였습니다.

위의 인용 댓글이 꼬투리를 잡은 겁니까? 공격적으로 읽혀지십니까?
제가 해코지를 했나요... 아니면 헐뜯었나요... 비아냥댓나요...
단어의 용례라는 뜻은 아세요? 꼬투리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 좀 제대로 읽으시란 말입니다. 정말 참기 힘드네요.
애도 아니고 정말 이런 얘기까지 풀어서 설명해야 됩니까?

'욕심 때문에 그 이익을 포기하기 싫은 것이니까요...'

라는 의미는...
되물어 보죠. 기업의 존재 가치가 뭔가요? 국딩 때나 배웠을 이윤 추구입니다. 이해 못하십니까?
이윤 추구 자체가 인간 본성의 어디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기업이 좀 더 많은 이윤과 플러스 성장을 바라지 마이너스 성장을 바라는 기업이 세상에 어딨습니까?
기업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얘기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님은 애플 팬걸이신 거 같군요...
애플은 보통의 기업 이념이 아닌 무슨 비영리단체입니까?

제발 좀 제 댓글 읽으세요.
제 댓글 중 '자릿세가 너무 과하다 싶다'라는 표현을 이해 못하신 거 같은데...
기업 본질을 추구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좀 적당히 했으면 싶다라는 얘깁니다. 요즘 윤리 경영 소리 나오는 게 이런 거겠죠.
무작정 우리나라 기업이 잘못했다고 탓할 게 아니라는 거예요.

헤게모니 설명해도 못 알아들으실 거 같고... (죄송합니다. 무시하는 건 아닌데 정말 난독증 있으신 거 같아서 제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네요. 벽도 이런 벽이 없다 싶을 정도로...)


또 다음 제가 남긴 댓글...


'영원님의 '욕심에 무조건 다 챙기려고 그러는 게 한심해 보인다'는 것엔 동의합니다만... (당연히 백 번 옳은 말씀이죠)
그 욕심을 줄인다고 해서 본인들에게 어떤 이익 돌아가진 않는다는 얘길 한 거에요.
본인들의 양심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라면 모를까..'


이게 위에도 설명했듯이 님 얘기가 앞뒤가 맞지 않아서 바로 잡았다는 겁니다.
읽어도 이해가 안 가십니까?

'욕심을 줄이는데 무슨 본인들(?)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는 건가...
차라리 양심을 찾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면 말이 맞겠지...' 라는 생각으로 적은 겁니다.
그에 앞서 님이 답변하신 댓글 자체가 몇 번 읽어봐도 이해하기 힘든 문장이라 잘못 알아들으셨나 싶어
다시 풀어서 설명한 것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그 뜻은 무슨 뜻인지 알았으니 또 언급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구구절절 근거를 설명한 건 '나열'에 불과하군요? 아주 하찮게 생각하시나봐요?
정말 기가 찹니다.
열심히 설명해도 이해할 생각도, 읽지도 않는 벽같은 사람을 상대한 내 잘못일테죠.

계속 '욕심 많은 우리나라 기업... 아이튠즈가 들어오면 조금이라도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뀔 거다...'

는 말만 열심히 반복하고 계신데...

그냥 님이 초딩이라고 생각하고 세세하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끝장 봅시다.

미국에선 아이튠즈가 멜론이라는 뜻을 이해 못하신 거 같은데...

미국의 아이폰 유저는 못해도 아마 6~70% 는 될 겁니다.
그들은 음원 쇼핑을 대부분 아이튠즈에서 합니다. 아이폰 유저라면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아이튠즈가 편하기도 하고 곡 수도 가장 많아서 인기가 좋습니다.
곡당 가격이 1,000원 정도로 우리 기준에선 비싸도 그쪽 동네에선 별 불만 없이 다들 그 정도는 지불하고 이용합니다.
제가 쓴 댓글에 100곡에 5,000원 하는 곳(멜론...)이랑 100,000원 하는 곳(아이튠즈)이 게임이 되겠냐고 했습니다.
100곡에 10만원하는 동네에선 우리나라 음저협처럼 중간에서 그런 짓 하는 곳도 없고 저작권 자체에 대한 저작권자의 인식도 다른 곳이니...
7:3의 계약을 맺어도 아이튠즈 입장에선 충분히 이득을 보는 셈입니다.
그냥 한 마디로 말해서 한 곡에 1,000원씩 받고 팔아도 음원 잘 팔리고 장사가 되는 곳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시장에선 대부분 안드로이드 폰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든 점유율이든...
이런 상황에 국내에서 소수인 아이폰 유저에게만 유리한 아이튠즈가 런칭을 한다면...
우리나라 음원 시장은 굳이 아이튠즈를 이용하지 않아도 멜론, 벅스, 올레뮤직.. 선택의 폭도 넓고 경쟁이 심한 만큼 소비자 입장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음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에서 판매하는 음원이라고 해서 MP3 파일인데 무슨 WAV 파일이나 FLAC 파일 급의 음질인 것도 아니고...
어차피 MP3 품질은 멜론이나 아이튠즈나 비슷합니다.
님 같은 분들이야 아티스트에게 유리하다며 아이튠즈에서 곡을 구매할진 몰라도...
대부분의 일반 유저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슷한 품질이면 가격이 유리한 곳을 선택하니까요.
(또 이걸 어떻게 장담하냐며 물으신다면 좀 심한 말로 경영학이나 소비자심리학자들 모욕하는 겁니다.)
 
아이튠즈가 우리나라에 시장 진출을 한다면...
타협을 해서 멜론과 경쟁이 가능한 가격 정책으로 바뀔 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와의 음원 가격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해서 저 가격 정책을 그대로 고수한다면
시장을 바꾸기는 커녕... 우리나라 시장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겁니다. 아예 진출을 안하느니만 못하죠.
그래서 시장타당성 조사를 합니다.

여기까지 얘길해도 이해 안 가십니까?

아이튠즈가 바뀔 지... 아이튠즈로 인해 시장이 바뀔 지...
상식적으로 판단이 안되신다면...
경영학서적이든... 마케팅서적이든... 소비자심리든... 무역이든 뭐든 읽고 이해하세요. 더는 설명 못하겠습니다.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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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님이 마지막으로 남긴 댓글에 대한 답입니다.

'님은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런짓을 하지 않았을 거다라는식의 얘기를하며'

--- 어디에 그런 식의 얘기를 했는지 인용해주세요. 전 위에 다 설명했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막고 있는것 같다는 추측이고 밑에 다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추가설명 정리했음에도
님은 계속 꼬투리를 잡고 계시고요'

--- 님이 얘기한 것은 추측이고 제가 한 건 뭔가요 그럼?
주장을 하셨으면 근거를 제시하라니까 그에 대한 대답은 없고...

추측이라면서 기업 욕은 그렇게 하십니까?
님은 추측으로, 의심으로, 근거도 없이 비방을 하세요?


저는 분명 어제 쓴 댓글에도 이런 부분에서 이렇게 불쾌하게 느꼈다고 님 댓글 일일이 인용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이러니 님은 제 글은 전혀 읽고 계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비아냥이라고 생각하냐니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님께서 굳이 강조해서 점 찍어 쓴 댓글은 뭔가요?

님이 하고 싶은 얘기만 하지 마시고
그냥 악다구니만 쓰는 거 같은데...
제가 물어보는 것에 대답이나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댓글 그 전 댓글 제가 한 질문이 많네요...
제대로 대답해주시죠...

P.S 
님 댓글은 전체적으로 몇 번씩 읽어봐도 제대로 이해가 안됩니다. 문맥도 너무 이상하고... (특히나 마지막 댓글은...)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써주시면 감사하겠군요.

Indi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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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님 댓글 마지막 부분...

'저는 팬인척 이상한짓 하는 사람들에게도 처음부터 비아냥 대지 않습니다.
이사람의 의도는 무엇이고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물어보고, 들어보고 판단이 되면 너 팬아니면서 왜 이러고 있냐고 했죠.
왜 본인에게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나쁘게 대한다고 생각하시는지도 답답합니다.
천천히 차분하게 보시면 될 일을 나쁘게 생각하고 보시니 그렇게 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서태지닷컴에서 더구나 나름 등급(?)이 있는 사람이 그럴거라 보시는게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본결과도 저는 그런분 한명도 못봤으니까요.'

전 님이 어떤 분인지 모릅니다. 님이 제게 한 댓글로만 판단할 수 있을 뿐...
절 무슨 피해의식 가득찬 사람인 듯 표현하셨는데...
이런 얘기 안하려했습니다만.. 해야겠네요..
넷상에서 님 같은 사람 많이 봤습니다. 주로 제가 가는 사이트에 아주 많이들 있죠.
제가 열심히 댓글 써도 님은 본인 하고 싶은 말만 되풀이 할 뿐 피드백도 없고 오로지 자기본위적입니다.
님 본인부터 뒤돌아 봤으면 싶습니다만 역시나 절 안타깝다는 듯 쓰신 이 댓글은 역시나 씁쓸합니다.

'왜 본인에게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나쁘게 대한다고 생각하시는지도 답답합니다.
천천히 차분하게 보시면 될 일을 나쁘게 생각하고 보시니 그렇게 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제 머릿 속에 들어왔다 나가실 수 있으신가요?
댓글에서 몇 번이나 묻는 말에 대답해달랬더니... 본인이 불리한 부분은 그냥 외면하시는 거 같은데...
반응이 아주 아주 황당합니다. 님의 피해의식을 남에게 내비치지 마세요. 전 그런 생각한 적 없습니다.
아주 끝끝내 기분 더럽게 하시네요. 비아냥 스킬 좋으세요. 절 나쁜 사람 만드는 건 아주~

'지금까지 본결과도 저는 그런분 한명도 못봤으니까요'

닷컴에서 님과 어떤 분이 무슨 논쟁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님 같은 스타일이면 100이면 100 그냥 다 피하는 거지 저처럼 피곤하게 상대들 안합니다.
그러니 '그런 분' 한 명도 못 보셨겠죠.

님 같은 사람들, 벽이라고들 하죠. 예전엔 양보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바뀌는 건 없더군요. 그냥 참아야할 뿐...
님 덕분에 여기 탈퇴를 할까 고민 중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팬질 닷컴에서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님 같은 사람 정말 불편해서 닷컴에선 좀 팬질하기 편해질까 싶어서 재가입해서 왔더니...
뭐, 역시나 사람사는 곳 다 똑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