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태지와아이들 시절의 영상부터 쭈욱 보고 있었어요.. 오늘 한가해서..

아.. 정말 추억돋네요. 정말 우리들만의 추억이란말이 떠올라요. 콘서트영상을 보면서 저 많은 팬들사이 나도 있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굿바이 뮤비보면서 그때가 생각나서 또 먼가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가사가 "잊어버려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이거들으며 막 서운해하고 울고 그랬었는데.. 음.. 그러면서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나는왜 T의 이런저런 사건? 머.. 그런일들에 무덤덤할까... 그건 제가 아마도 은퇴선언을 했던 그때 받은충격 때문이것 같아요.. 그땐 이젠 더이상 T의 노래를 들을수 없다는일이 너~~~무 너~~~무 큰 충격이였거든요. 그래서인지 최근몇년간 일어난 일들은 그닥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더라구요. 아~~~무리 어떤일이 생겨도 T가 더이상 음악을하지 않겠다고 하는것 보다는 충격적이지 않으니까... 그의 음악만 들을수 있다면 그냥 조으니까요~

오늘 영상들 뒤적거리다 추억돋아 몇자올려보았어요~

모두들 즐거운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