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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너에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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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청아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3-1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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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같았던 1집을 마감하고 오빠님이 잠적했을 때,

정말 2집에 나오는게 맞는지 걱정되고 두려웠었죠.

그땐 공백기라는 것이 없었을 때였으니까..^ ^ ;;

공백기라니..이것 역시 전대미문의 사건.

 


2집 하여가 컴백한 오빠는 그렇게 말했죠..[너에게] 말한다며..

"음..니가 아무리 지금 날 좋아한다 그래도 그건 지금 뿐인지도 몰라"

 


세상은 분명히 변했고

우리의 생각들도 달라졌으며

어려운 일 투성이지만

 

서태지는,

'서태지의 너'인 우리,는 여전히 여기에... 너에게를 들으며 여기에 있습니다.

 

 

 

 

 

 

 

http://www.ize.co.kr/articleView.html?no=2013111722557288476


오늘 강명석씨의 칼럼 - 응답하라, 서태지의 멜로디 를 읽다보니

가장 여린 사랑 노래가.. 가장 진한 우리의 사랑 노래가 된 시간의 흐름에

새삼 마음이 짠해지네요....

이 뭉클한 감정을 뭐라고 해야할지....

 


강명석씨...태클은 아니고.....강명석씨 말하고는 다르게

어느 한 소녀는 아직도 결혼 안했고, 여전히 오빠에 죽을 듯이 열광해요 ㅋㅋㅋㅋㅋㅋ

내년에는 더 그러겠죠? ㅋㅋㅋㅋㅋㅋㅋ

 

 

 

 

 

 

 


PS.

난 이런 꿈을 꾸기도 했어

2013년 크리스마스 점에, "우리 내년에 봐~ " 라고 점 찍는 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노란뱅기님의 댓글

no_profile 노란뱅기 회원 정보 보기

정말 태지대장 음악듣고 싶고  보고싶고  ㅋㅋ 공연장 가서  방방  뛰면서  음악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