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어둠에 서 있을 때
너의 뒷모습을 보았네
가는 너를 잡지 못했어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내게 돌아온 그대를 맞이하며
기쁨에 눈물을 보였지만
이제 다시는 울지는 않을 거야
좋은 너를 위해서
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살아가고파
너의 눈빛만 바라보고 싶어
이제는 너의 작은 마음 안아 줄 거야
너를 위해선 아파해도 좋아

사랑은 아니라 느꼈지
너의 진한 향기마저도
너의 애틋한 그 눈빛도
내겐 의미 없을 거라고

이제 작은 정성을 다해
나의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깊은 새벽.... 문득 ETP2008 영상을 보았습니다....

5년 전 불렀던 '이제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폭풍같은 시간이 흐르고.... 아직 저는 매니아로 남아있네요....

지난 공백기동안 너무나 많은 일들로 행여....

대장의 노래가 흠집이라도 날까 노심초사하고 또 했네요....

내년에 컴백하면 공연에 모이는 매니아는 얼마나 될것이며....

또 대장은 어떠한 심정으로 첫마디를 열지....

그 앞은 생각하기 어려운 모래폭풍 같네요....

그치만.... 서태지 대장은 언제나 저한테도.... 매니아들에게도.... 대스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