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빠 덕분에 비뚤어지지 않고 이만큼 컸네요.. 고마워요 오빠..^ ^ 그건 그거고~ 돌아왔는데도, 그래도 매년 너무 슬퍼요~ㅠ ㅎㅎ 함께 크리스마스점을 기다려 보아요..ㅋㅋ

추천!!  ㅋㅋ 저도 응사 보면서 초등학교 6학년때 놀래서 펑펑울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ㅎ

전 어린 나이에 [그것도 만 12세] 너무 큰 충격을 받고 눈물도 못 흘렸죠ㅠㅠ
다시 생각하면 너무 가슴 아프고 기억하기 싫은 그 날의 악몽이란 말로 다 못 할 정도였죠.

저두  가족들 올래  제 방에서 엄청울었어요  몇일 동안  밥도  별루  못 먹고  그때 생각하면  또  눈물 나고  이제는  계속  음악 하신다고하니  한편으론  좋구요 

다 지난일이고, 오빤 다시 돌아왔는데.
응사보면서 왜이렇게 마음 한켠이 아리아리 하던지 ^^;; 종일 센티멘탈 했네요 ㅎㅎ

가슴 아픈 추억인데... 응사로 몇번씩 다시보게 된다는.지금은 우리 곁에 있
으니까. 사실 응사에 나온건 실제상황의 3분의 1도 표현 안된거라는. 집에 드러누운 자녀들때문에 데모하는 학부모 모임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었다는 ㅋㅋ (거만)

저는 그때 멍하기만 했어요 그런데 응사를 통해서 그시간으로 돌아가는것 같은 기분이였어요
잠깐이여도 힘들었는데...눈무리에 콘무리 줄줄...
그 시간을 잘 넘긴 우리 팬들 우리 오빠 정말 멋져요^^
언론에서 설레발로 자살어쩌고분위기 보도 했는데 정말 그랬던 팬들은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서태지와 아이들 팬답게 꿋꿋하게 멋지게! 기념사업회 통해서 추억도 하고 팬들끼리 좋은 추억도 만들고~그때 우리팬들이 만들어놓으신 추억만 따라가면서 자료를 통해 봐서 정말 아쉽습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응사 보면서..저도 옛추억에...가슴이 먹먹했네요..
눙무리..ㅠㅠ
근데..정말....그것도 다 추억이고..지금은 우리는 함께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