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공연에서 정말.. 간만에, 보기 힘든 비매너들 많이 본거 같네요 ㅠ

저는 조카라고 땡겨서 제앞에 세울때 욕할뻔했어요. 나도 다음에 조카 열명 데려올까 이생각들고 ㅋㅋㅋ 진짜 개매너 많더라구요 

아이니까 괜찮겠지 봐주겠지 하고 하는 이기적인 행동 ㅡㅡ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공연이라 너무 좋았는데!! 촬영하시는분들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최고조로 올랐던것 같아요ㅠㅠ

지정석 13구역 4열에 계신분 딸이랑 엄마랑 오셨는데 계속 비디오 촬영하시길래 들으라고 촬영안되는데 서태지팬 아닌가봐라고 일부러 크게 얘기한거예요 딸이랑 왔으면 공연매너를 알려주지 그랬어요 둘이 계속 촬영하시고

저도 어린딸이라고 중딩 데리고 와서 그런 아줌씨 봤어요...
티켓예매하려고 전쟁하고 일찍와서 기다렸다가 입장해서 자리잡은건데 미안하니까 양보해달니니 더군다나 방탄팬 ! 뒤에서계신분들도 계신데... 세치기하며서도 잘못된거지 모르다니...공연중인데도 앉아 있질않나~~ 이럴거면 좌석으로 그냥 가지! 담에는 우리끼리 부탁드려요~~  1+1 때문에 암표도 많이 돌고...

애들한테 좋은걸 가르쳐야지 개매너 부터 가르치니.. 보기에도 너무 안좋았음...

공연은 촬영하시는 분들 땜시 신경엄청 쓰였는데 거기 스텝이라고 있는분도 핸드폰 촬영은 괜찬아요 라니...서태지 팬이라는 분들도 계속 촬영하시고 주변에서 막는 팬분도 없어 보이고...매냐는 없어진건지 나이먹었다고 이기적인 꼰대들이 되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에휴~~

오늘 대포카메라 진짜많았어요ㅜ

대포카메라에 찍지마세요 앞뒤옆 매냐들이 말리니까 "서태지나 보세요!!" 큰소리 치던데요;;

ㄴ헐;;;;서태지나 보세요 라니...그  무식한당당함은 뭐지..

대포들면 매너가 없어지나 보네요. 지 카메라 얼마짜리라는 둥 상상초월 ㄸ매너 땜에 아깝게 몇분씩 공연흐름 놓친거 생각하니 아까워요.  규정어기면서도 그런 당당함은 왜나오는건지 대포입장시킨것 부터가 문제예요ㅠㅠ 가방 검사하면 모하나 인건비만 날린듯요ㅉㅉ

폰으로 촬영하던 이들을 제지하면 찍지 말아 달라고,
하소연 하시던 매냐분들이 계셨는데 고생하셨습니다.ㅠ
방탄은 좋았지만, 일부 방탄이는 실망 그 자체..

제 주변에 서 계셨던 분인 듯~ 대포때문에 대장 노래 놓친거 생각하면 피눈물 나네요ㅠㅠ 게스트 팬들이 콘주 공연 보는 걸 방해하고 망치다니.. 이게 무슨..

단독공연이 아니다보니까; 참;; 저도 어제 스탠딩에서 고생했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네요 ;;

어린딸은 촬영담당이고, 엄마는 공연보고, 중간에 제대로 찍혔는지 컴펌도 받고..아주 흐뭇한 광경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르게요.이번엔 압사죤이 한번 밀리더니 풀리지않더라구요.처음부터 끝까지 압ㅜㅜㅇㅔ 밀려 가슴에 멍이 그날을 기억해주네요.
공연의 감동으로 비매너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