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어느새...

20011011 매니아 패스티벌을 시작으로 탄생한 닷컴..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프레와 같이 행사가 있었죠...

그때 외가쪽 가족 모임이 있어 참석을 못하고 ㅠㅠ 지나가며 창밖으로 한없이 바라만 보던때가 생각 나는군요

추후 비디오로 그 뜨거웠던 현장을 보며 또 한번 눈물을 ㅠㅠ

그리고 나서 닷컴 가입...

처음 유료일때 1년치 결제를 한꺼번에 한후 나름 뿌듯해 했던일

여러 행성들을 여행하며 이리저리 머리 굴려가며 열시미 찾아 해맸던 일

닷컴에서 만난 여러 매냐들과 대장이 없는 시기를 즐겁고 재미나게 보냈던일

비록 지금은 그 매냐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잘 살고 있는지 알지는 못하지만요

한참 싸이월드가 유행할때 난 프래닛을 하겠다며 싸이월드는 가입도 안했던 나

결국 친구들의 근황을 알기위해 가입하게 되었지만요

TAKE 4가 흘러나왔던 게임..

한동안 다른 게임은 전혀 하지않고 그 게임에만 몰두하였던 날들

회사에서 몰래 몰래 하곤 했지요..^^ 

뜻맞는 매냐들과 클럽(?) 우리들만에 공간을 만들어 활동했던 날들

어디가나 메일 주소에 서태지닷컴 메일주소를 설정해놨는데 텔레마케팅하던 상담원이

서태지팬이냐며 메일 주소 보고 알았다고 그러면서 한참을 태지이야기 하며 통화 했던일

기타등등 많은 추억들이 지금 이기회를 통해 기억들이 되살아 나네요

비록 지긂은 많은 활동도 안하고 그냥 눈팅정도만으로 닷컴에 있지만

닷컴은 제게 정말 많은 추억들이 있는 장소이네요

세삼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닷컴 항상 우리곁에서 태지와 함께 있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