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와의 만남]

12년이라는 말머리를 달기엔 부끄부끄한 나이지만=_=

대장을 처음 알게된건 2008 심포니...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요...

사촌형께서 매니아였어서.. 자주 얘기를 듣곤했는데

딱히 서태지와 아이들밖에 생각이 안났었던거같아요

그러다가 제사때문에 큰댁에 간날 사촌형이 MBC 에서 방송해준 서태지심포니를 보고있었고

그게 저와 대장의 첫만남이었달까요...

공연문화쪽을 진로로 삼고있던저에겐 심포니는 말그대로 컬쳐쇼크..?

이렇게 큰규모의 공연은 서태지심포니가 처음이었던거같아요.

덕분에 꿈도 확 정해지고,진로도 확실해지고

(그때 그 진로와 꿈은 아직도 이어지고있구요)

그뒤로 매일같이 곰티비 서태지채널에들어가서 흉가나,티저나 여러 영상을 돌려보기시작했고,

새로운세상을 접한듯한? 그런느낌이었어요

곰티비로 어느정도 알게된뒤 서태지 닷컴을 찾게되었죠:D

[닷컴, 첫글]

닷컴에 처음들어왔을때 나를반기던 퍼런 우주

팬사이트? 라는게 처음이었던 나에겐 정말 ㄷ...당황스러웠다

(ㄱ..고객님 당황하셨어요..?)

웅장하고 무거운 BGM이 들리던 메인

아마도 대장도 대장이지만 이 메인에반해 회원가입을 하게됬었던거같다.

[여러 매니아들과의 만남]

처음 닷컴에 들어왔을땐 글을쓰기도 어색하고.. 사진올리기도 그렇고...

그래서 닷컴입성당시엔 눈으로 훑고넘어가기만 주구장창했었던거같다.

시간이 지난뒤 내인생 처음으로 가수의 앨범을 샀었다.

8집.

자랑할게 생겼던 어린나에겐 글쓰기 어색했던 닷컴 블랭크보드에 인증샷을 올렸다!

첫글

나에겐 그야말로 팬활동의 첫걸음이었달까@_@

(으히 오글오글)

그이후

자연스럽게 글을올리고 이벤트글에 참여하고

닷컴덕분에 몇년안되는 짧은팬활동을 어색하지않고 즐겁게할수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리뉴얼]

리뉴얼이 된다는소식을듣고 약간의 아쉬움과 설레임이 함께 교차했다

방학이 끝나고 몇일뒤 닷컴의 리뉴얼.

새벽까지 밤을새며 새로고침새로고침새로고침새로고침

닷컴오픈 예정일을 얼마남기지않은채 닷컴은 새로운모습으로 나타났다:D

프리토크와, 디얼티에서 첫글을 차지:D

조금 아쉬운부분도있고, 더 편해진부분도 있었지만

앞으로 더 세세하게 수정되면서 멋진 닷컴이되길바라며:D

고마워요:D